더 두 오버(The Do Over)... 스티븐 브릴, 아담 샌들러, 데이빗 스페이드... 여전한 아담 샌들러표 영화 더두오버

'더 두 오버(The Do Over)', 2016년 제작 미국영화 코미디 드라마, 런닝타임 108분, 연출- 스티븐 브릴, 출연- '아담 샌들러' '데이빗 스페이드' '폴라 패튼' 등

 

'스티븐 브릴' 감독의 영화 '더 두 오버(The Do Over)' 를 보았습니다. '데이빗 스페이드' 와 '아담 샌들러' 가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2016년에 제작된 코미디 액션 드라마로, 현재 imdb 평점은 5.8점입니다.

 

 

무료하고 고달픈 삶을 살고 있는 찰리... 그는 와이프와 와이프가 데려온 와이프 전 남편의 자식들의 무시를 받으며 생활하고 있다... 어느날 고등학교 동창회에서 어린시절 친하게 지내던 친구 맥스를 만나는데, 맥스는 찰리에게 요트여행 떠날것을 권유한다. 맥스와 찰리는 요트여행을 즐기고, 한참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중 맥스가 요트를 폭발시킨다. 두 사람이 죽은 것으로 가장하기 위해...

 

오늘 본 영화 '더 두 오버(The Do Over)' 는 사람들에게 무시만 받던 한 남자가 고등학교때 친구를 만나게 되며 겪는 색다른 모험담이였습니다. 주인공의 친구는 주인공과 자신을 죽은 사람으로 위장하는데, 재미나게도 그들이 새로이 얻게 된 사람의 신분은 그들을 죽음의 위기로 몰아갑니다. 그러니까 그들은 자신과는 상관없는 인물들로 신분이 바뀌고, 그 때문에 쫓기게 된다는 설명... 이에 관해서는 반전도 있고 비밀도 있고 그러한데, 여하튼 나름 재미난 구성의 이야기였다고 봅니다.

 

잊을만 하면 '아담 샌들러' 는 영화 한편씩 만드는 것 같네요. 오늘 본 영화도 그가 만들어 온 다른 영화들과 거의 흡사한 형식인데, 그러니까 저질 코미디를 꼭 첨가하서 웃음을 유발하는 이야기... 그래도 이전 작품들 보다 아주 저렴한 스타일도 아니고 또 너무 유치한 형식도 아니여서, 나름 볼만했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웃음 보다는 이야기의 짜임새에 조금 더 신경을 쓴 표가 나는 영화... 영화 '더 두 오버(The Do Over)' 는 그랬네요. 어쨌건 시간 보내기 용 정도는 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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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두 오버(The Do Over)' 의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