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트러스트(The Trust)... 알렉스 브루어, 벤자민 브루어, 니콜라스 케이지, 일라이저 우드... 일장춘몽

'더 트러스트(The Trust)', 2016년 제작 미국영화 범죄 스릴러, 런닝타임 92분, 연출- '벤자민 브루어' '알렉스 브루어', 출연- '일라이저 우드' '니콜라스 케이지' 등

 

'알렉스 브루어' 와 '벤자민 브루어' 가 공동으로 연출한 영화 '더 트러스트(The Trust)' 를 보았습니다. '니콜라스 케이지' 와 '일라이저 우드' 가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2016년에 제작된 범죄 스릴러로, 현재 imdb 평점은 5.4점입니다.

 

 

오늘 본 영화 '더 트러스트(The Trust)' 는 경찰이 주인공인 범죄 스릴러였습니다. 평범한듯 보이지만 생각보다 꼼꼼하고 냉정한 고참 형사 한명과 와 매사에 재미가 없는 한 후배경찰이 공모를 해서 어떤일을 저지르는 내용인데, 시간 보내기용 정도는 된다고 보여집니다.

 

 

고참 형사는 보석으로 풀려난 어떤 범죄자의 뒷조사를 하다, 뭔가 있겠다 싶은 낌새를 차립니다. 별로 중요해 보이지 않은 인물이 누군가가 내어준 20만불의 보석금으로 풀려났으니... 어찌어찌 그의 뒤를 밟은 그들은 그와 관계된 고기창고 안에 어마어마한 금고가 숨겨져 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되는데, 영화는 두 주인공이 그 금고를 뚫고 들어가는 과정을 담은 범죄 스릴러였습니다.

 

경찰 뱃지를 마치 협박용 무기처럼 사용하는, 착한 경찰관과는 어울리지 않은 두명의 경찰관이, 범죄자들이 숨겨놓은 금고를 찾고 그 금고에 든 무언가를 훔쳐내어 한탕 하려는 계획과 그 실행과정에 대한 이야기로, 두명의 경찰관은 총을 구하기 위해서 사람을 죽이고, 또 금고의 천장을 뚫기 위해 사람을 죽이며, 결국 그들 역시나 쉽게 자신의 목적을 이루지는 못합니다.

 

영화 '더 트러스트(The Trust)', 예전부터 많이 봐온 느낌도 있습니다만, 독특한 느낌도 분명히 있었습니다. 분위기도 약간은 색다른것 같고... 큰 기대를 하면서 볼만한 작품은 아닙니다만, 시간 보내기용 범죄 스릴러 정도는 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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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트러스트(The Trust)' 의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이 영화는 두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