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좋다 :: [버스657(Bus 657, Heist, 하이스트)]... 스콧 만, 제프리 딘 모건, 로버트 드 니로... 그저그런, 하지만 볼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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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657(Bus 657, Heist, 하이스트)', 2015년 제작 미국영화 액션 스릴러, 런닝타임 93분, 연출- 스콧 만, 출연- '로버트 드 니로' '제프리 딘 모건' '케이트 보스워스' '지나 카라노' '데이브 바티스타' 등

 

'스콧 만' 감독의 영화 '버스657(Bus 657)' 을 보았습니다. '제프리 딘 모건' 과 '로버트 드 니로' 가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2015년에 제작된 액션 스릴러로, 현재 imdb 평점은 6.1점입니다.

 

영화 버스657

 

잠시, 영화 '버스657(Bus 657)' 의 간단한 줄거리부터 설명을 드리자면,

 

카지노에서 일하는 주인공은 암에 걸린 딸애의 병원비 때문에 고민입니다. 수술날짜가 잡혀 돈만 입금을 하면 수술을 받을수가 있는데, 밀린 병원비와 수술비를 구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오랜 친구인 카지노 주인에게 주인공은 도움을 청하지만, 원칙주의자인 그는 주인공의 요청을 거부합니다. 그런 와중에 카지노의 비밀스런 돈을 함께 훔치자는 제안을 누군가가 하는데...

 

영화 '버스657(Bus 657)' 은 영화의 소재로 자주 등장하는 카지노를 터는 도둑들의 이야기와, 속력을 줄이면 터져버리고 마는 폭탄이 설치된 버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스피드' 를 합쳐 놓은 구성이였습니다. 왜냐하면 카지노에서 돈을 훔친 범인들이 버스를 탈취해서 계속해서 도망을 치고, 결국 버스에서 이야기는 마무리가 되니까요. 따라서 크게 색다르거나 특별한 내용의 액션 스릴러는 아니였구요, 눈에 많이 익은 이야기로 구성된 영화였습니다. 하지만 속도감은 꽤나 괜찮았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그냥 막힘없이 시원스레 흘러가버립니다. 거기다가 초반에는 그저그런 도둑들의 이야기로만 보이던 이야기가, 끝으로 갈수록 그 재미가 더해진다는 장점도 있었는데, 작은 반전도 나오고해서 뒷부분에서 확실히 재미가 더 높아졌습니다.

 

영화 버스657

 

영화 버스657

영화 '버스657(Bus 657)'돈과 원칙을 지켜야만 하는 원칙주의자 카지노 보스와, 딸을 살리기 위해서 모든 걸 포기한 한 남자의 이야기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두 주인공 모두 딸 바보라는 공통점도 있어 어느 정도의 드라마도 가미가 되었는데, 그냥 시간 보내기용 영화로는 괜찮았다 생각이 드네요. 특히나 우리나라 나이 74세의 노배우 '로버트 드니로' 의 얼굴도 볼수있다는 좋은 점도 있었으니까요. 그냥 큰 기대만 하지 않는다면, 시간때우기용 정도는 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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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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