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온스(Hellions)]... 브루스 맥도널드, 클로에 로즈, 로버트 패트릭... 짜증나는 할로윈 발 공포영화...

'헬리온스(Hellions)', 2015년 제작 미국영화 공포영화, 런닝타임 80분, 연출- 브루스 맥도널드, 출연 '로버트 패트릭' '로지프 서덜랜드' '클로에 로즈' 등

 

'브루스 맥도널드' 감독의 영화 '헬리온스(Hellions)' 를 보았습니다. '로버트 패트릭' 과 '클로에 로즈' 가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2015년에 제작된 공포영화로, 현재 imdb 평점은 4.4점입니다.

 

 

오늘 본 영화 '헬리온스(Hellions)' 는 할로윈에 맞춰서 나온 B급 호러영화였습니다. 임신한 10대 소녀가 주인공인데, 소재에 비해서는 영 재미가 없더군요.

 

17살 고등학생인 주인공은 할로윈날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할로윈 파티에 가기 위해 아무도 없는 집에서 남자친구를 기다리고 있는 주인공에게, 유령분장을 한 아이들이 귀찮게 합니다. 그러다 그 아이들이 사탕을 얻기위해 방문한 그냥 동네 아이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되는데...

 

 

영화 '헬리온스(Hellions)' 는 할로윈이 생활의 일부인 미국사람들에겐 무서운 공포영화일수도 있겠지만, 저같은 경우에는 크게 와닿는 공포는 없었습니다. 시체도 나오고(그것도 목이 잘린), 피가 낭자해도 그냥 짜증만 나는 (공포)영화였습니다. 굳이 이유를 꼽으라고 한다면, 밑도 끝도 없다고 해야할까요... 여하튼, 공포영화지만 무서움 보다는 짜증만 나는 영화였습니다.

 

 

 

할로윈 시즌이여서 그런지 최근에 공포영화, 특히나 할로윈을 소재로 한 공포영화들이 많네요. 하지만 다들 별로입니다. 이런 소재의 영화는 '팀 버튼' 감독이 최고인데, 요샌 잘 볼수가 없네요. 어쨌건 개인적으로는 전혀 추천하고픈 생각은 없는 영화이구요, 한가지 재미난 점을 꼽자면, 귀신들(?)이 소금에 약하다는 점입니다. 우리나라도 소금을 뿌리는 풍습이 있기에, 그냥 웃기는 설정이라고만 생각할수는 없었던것 같기에, 한번 언급해봅니다. 무슨 소리인지는, 영화를 보시면 아실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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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헬리온스(Hellions)' 의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