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좋다 :: [13죽음의 게임(13: Game of Death,13 Beloved)]...추키앗 사크비라쿨, 크리스사다 테렌스... 태국영화, 13게임 오브 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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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죽음의 게임, 13게임 오브 데스', 2006년 제작 태국영화 스릴러 런닝타임 113분, 연출- 추키앗 사크비라쿨, 출연- '크리스 사다테렌스', '아치타 우틴노수라시트' 등.

 

'추키앗 사크비라쿨' 감독의 영화 '13죽음의 게임(13: Game of Death,13 Beloved)' 을 보았습니다. 2006년에 제작된 이 태국영화는 스릴러로, 현재 imdb 평점은 6.8점입니다. 참고로 이 작품은 2008년 브뤼셀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까마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13죽음의게임 13게임오브데스

 

한 평범한 세일즈맨이 이 영화의 주인공입니다. 그는 현재 돈에 쪼달리는 상태로, 밀린 할부값 때문에 차는 끌려가고 실적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회사에서는 권고사직을 권유 받은 상태이기도 합니다. 그걸 모르는 집에선 자꾸만 이런저런 목록으로 생활비를 요구하는 상태이구요. 그런 와중에 주인공에게 이상한 전화가 한 통 옵니다. 옆에 있는 신문지로 파리를 때려 잡으면 얼마간의 돈을 주겠다고. 호기심 반 믿음 반으로 파리를 때려잡은 주인공의 계좌로 돈은 정말로 이체가 되고, 더 많은 액수가 걸린 게임으로 전화속 목소리는 주인공을 유혹하기 시작을 합니다.

 

13죽음의게임 13게임오브데스

 

다른건 모르겠고 소재의 아이디어 하나 만큼은 아주 재미난 영화라고 생각을 합니다. 사소한 게임에서 시작을 해, 큰 돈이 걸리는 게임까지 서서히 주인공을 빠져들게 만든다는 설정이나, 그러한 게임을 주도 하는 것이 누구인지 전혀 알수가 없다는 설정, 특히나 마지막 반전의 반전은 영화의 재미에 크게 한 몫을 했다고 생각을 하니까요.

 

다만, 아이디어가 너무 좋아서(?) 설득력이 매우 낮다는 단점과 영화라는 매체가 아주 발달한 나라의 영화가 아니여서 세련되지 못하고 어설픈 장면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는 단점도 꼬집을 수가 있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러한 몇가지 단점을 제외하고 소재 자체만 본다면 큰 재미를 선사하는 훌륭한 스릴러라 생각을 합니다.

 

13죽음의게임 13게임오브데스

 

영화 '13죽음의 게임(13: Game of Death,13 Beloved)', 아이디어도 좋고 그래서 흥미롭고 재미있기도 하지만, 나름 담고 있는 메세지의 의미도 있다고 봅니다. 물질에 노예가 된 현대인의 자화상, 뭐 그 정도로 영화의 주제를 정리할 수 있을것 같은데요, 아이디어와 재능만 있다면 어린아이도 큰 돈을 벌수가 있고, 그걸 기반으로 어른을 능가하는 권력까지도 가질수 있다는 설정 또한 현대사회가 가진 특징 중 하나여서, 나름 재미난 설정이였다고 봅니다. 뭐 여하튼 시간 보내기 용으론 나쁘지 않은 영화라 평가를 해봅니다

 

13죽음의게임 13게임오브데스

 

저는 이 영화 '13죽음의 게임(13: Game of Death,13 Beloved)' 을 미국에서 리메이크 한 작품부터 먼저 봤었습니다. 본지도 좀 되어 디테일한 내용은 전혀 생각이 나진 않지만, 소재 자체가 워낙에나 흥미로운 영화여서 영화 자체에 대한 기억은 오랫동안 남네요. 언제 기회가 된다면 리메이크작도 한번 보시길 권해드리구요, 참고로 '테레사 팔머' 의 남편인 '마크 웨버' 가 주연을 맡은 영화입니다.

 

역대 브뤼셀 국제영화제 황금까마귀상 수상작 목록....

 

13 신스... 다니엘 스탬, 마크 웨버... 설정과 아이디어가 재미난 영화...

 

리뷰를 마치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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