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좋다 :: [미스 메도우(Miss Meadows)]... 카렌 리 홉킨스, 케이티 홈즈, 제임스 뱃지 데일... 약간은 황당한, 하지만 끝은 좋은 저예산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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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메도우(Miss Meadows)', 2014년 제작 미국영화 드라마 런닝타임 88분, 연출- 카렌 리 홉킨스, 출연- '케이티 홈즈', '제임스 뱃지 데일', '칼란 멀베이' 등.

 

'카렌 리 홉킨스' 감독의 영화 '미스 메도우(Miss Meadows)' 를 보았습니다. '케이티 홈즈' 와 '제임스 뱃지 데일' 이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2014년에 제작된 드라마로, 현재 imdb 평점은 5.7점입니다.

 

미스 메도우

 

오늘 본 영화 '미스 메도우(Miss Meadows)' 는 마을의 악당들을 작은 권총 하나로 쥐도새도 모르게(?) 해치우는 한 초등학교 임시교사에 관한 영화였습니다. 자신이 행하는 행동들이 세상을 구할수 있다고 믿는 약간은 맛이 간 이 여주인공은, 어릴적 자신이 화동으로 나선 결혼식장에서 큰 충격을 받은 후 그런 생각과 행동들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다가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고 또 임신을 하고나서 부터 심경의 변화를 느끼게 되고, 결국에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자신의 비밀을 들키게 되면서 벌어지는 여러가지 일들을 담은 작품이였습니다.

 

미스 메도우

 

솔직히 첫 장면부터 황당해서, 처음에는 이게 꿈이나 공상을 표현하는 장면이 아닐까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는 그런 공상이나 꿈을 표현하는 장면이 많은 영화가 아닐까 하는 추측도 했었구요. 왜냐하면 동네 큰길에서 어떤 남자가 이 여주인공을 희롱하는게 첫 장면인데, 이 여주인공은 가차없이 작은 권총으로 순간적인 망설임도 없이 그 사람을 총으로 쏴 죽여 버리니까요... 사실 거의 중반이 지나서야 저 같은 경우에는 이 장면이 진짜라는 걸 깨달을 정도였으니, 초반은 황당하고 당황스러운 분위기가 많은 영화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미스 메도우

 

영화는 선한 사람들을 위한, 선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한 상처받은 여인의 황당한 활약상(?) 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 한데, 워낙에 독특한 캐릭터와 특별한 사건들이 많이 발생을 하는데다, 전혀 리얼리티가 없는 장면들도 많아서 초반은 헷갈릴수도 있습니다. 대신 황당하기 때문에 흥미를 유발한다는 장점도 있었는데, 결과적으로는 별 다른 특이점 없이 아주 단순하게 마무리를 짓는 영화이기도 했습니다.

 

미스 메도우

 

영화 '미스 메도우(Miss Meadows)', 말씀드린대로 중반까지는 '이게 뭔가?' 싶은 마음으로 보다가 대충 분위기 파악을 한 후에는 순신간에 정상적으로 끝을 맺어버리는 바람에 가타부타 설명하기 어려운 영화가 되어 버린것 같습니다. 확실한건 큰 기대를 하면 안되는 영화이고, 또 일반적인 느낌의 드라마는 아니라는 점이니, 이 점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영화 보는 즐거움/추천합니다] - 2015년 2월달에 본 영화들 몇편 추천합니다...

 

영화 '미스 메도우(Miss Meadows)' 에 대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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