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브 망각의 덫(Nerve)]... 세바스티엔 가이, 크리스찬 클락, 조지나 헤이그... 그저 그런 티비용 영화...
영화 보는 즐거움/신작, 미개봉작 2015. 1. 17. 00:31'너브 망각의 덫(Nerve)' 2013년 제작 호주영화 런닝타임 83분
'세바스티엔 가이' 감독의 영화 '너브 망각의 덫(Nerve)' 을 보았습니다. '조지나 헤이그' 와 '크리스찬 클락' 이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2013년에 제작된 미스테리 드라마로, 현재 imdb 평점은 7.1점입니다.
오늘 본 영화 '너브 망각의 덫(Nerve)' 은 아주 작고 심플한 영화였습니다. 교통사고로 아내를 잃은 한 남자가 죽은 아내의 정부를 찾아 해매면서 발생을 하는 이야기를 담은 미스테리 드라마였는데, 대충 뒷이야기가 눈에 보이는 그런 영화였기 때문입니다.
잠시 영화 '너브 망각의 덫(Nerve)' 에 대한 간단한 줄거리를 설명드리자면,
교통사고로 아내를 잃은 주인공은 현재 신경쇠약 증세로 신경정신과에서 상담치료 중입니다. 아내와의 추억이 가득한 집에서 혼자 지내는걸 견디지 못한 주인공은 한 허름한 집에 잠시 머무르면서 아내가 죽기전에 만났던 불륜의 대상을 찾아 나서기 시작합니다.
말씀드린대로 영화 '너브 망각의 덫(Nerve)' 는 아주 심플한 영화였습니다. 반전이라고 내세운건 어느 누구나 예상할수 있는 상황들이고, 반전이라고 하기에도 솔직히 웃긴 것들이였으니까요. 개인적으로는 뭔가 끈적끈적하고 화끈한 큰(?) 미스테리 스릴러를 기대하면서 이 영화에 시간을 투자했는데, 기대가 너무 컸었는지 그 기대한 크기 만큼의 재미를 준 영화는 아니였던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그냥 우리들이 흔히 티비에서도 볼수 있는 티비용영화 수준의 영화, 뭐 그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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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쨌거나 수준이 높은 작품은 아니니, 이점 감안하시고 보셔야만 하겠습니다. 리뷰를 마치도록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