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Tammy)]... 벤 팔콘, 멜리사 맥카티, 수잔 서랜든... 주인고의 캐릭터만 볼만한 코미디 영화...

'멜리사 맥카티' 와 '수잔 서랜든' 이 주연을 맡은 '타미(Tammy)' 라는 영화를 보았습니다. 주연을 맡은 '멜리사 맥카티' 와 '벤 팔콘' 이 공동으로 연출한 이 작품은 2014년에 제작된 코미디영화로, 현재 imdb 평점은 4.7점입니다.

 

 

오늘 본 영화 '타미(Tammy)' 는 전형적인 미국식 코미디 영화였습니다. 사고뭉치인 손녀와 할머니가 주인공인데, 두 여인이 어찌어찌 의기투합해 여행을 떠나며 영화는 진행이 됩니다. 여행을 하면서 호감있는 남자도 만나고 이런저런 나름 재미난 경험을 하지만, 결국엔 사소한 말썽으로 경찰서에 갇히게 된 할머니의 보석금을 위해 손녀는 햄버거 가게를 털게되는 큰 일도 경험하게 됩니다.

 

 

영화 '타미(Tammy)' 는 가족간의 사랑을 베이스로 확실하게 깔고 거기에 유머를 덪입힌 아주 눈에 익은 스타일의 코미디영화였습니다. 흥행하기에 좋은 요소가 많은 대신에, 그다지 신선한 느낌과 재미는 별로인 영화이기도 하였구요. 개인적으로도 기대한 크기만큼 재미나게 보진 못했습니다만, 그래도 주연을 맡은 '멜리사 맥카티' 와 '수잔 서랜든' 의 독특한 캐릭터는 볼만한 부분이 아니였나 생각을 합니다.

 

 

'멜리사 맥카티' 라는 여배우는 오늘 본 영화 '타미(Tammy)' 에서 맡은 역할에 아주 딱 맞는 몸(?)과 이미지를 가진 배우라 생각을 합니다. 예전에 이 여배우가 나온 다른 코미디영화를 두편 정도 본 기억이 있는데, 두 작품 모두 꽤나 재미나게 본 기억도 있네요. 아마도 이 여배우가 나오는 코미디 영화는 계속해서 히트를 치는 분위기인것 같은데요, 여하튼, 당분간 이런 이미지로 제법 인기를 끌것 같다는 예감이 듭니다.

여기서 한가지 재미난건 이 영화 '타미(Tammy)' 를 공동으로 연출한 '벤 팔콘' 이 '멜리사 맥카티' 와 부부라는 점인데, 더 재미난건 제가 이전에 본 두 작품속에서는 배우로 출연을 했다는 점입니다. 이 두부부, 이런 식으로 몇 편 더 해먹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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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여담입니다만, 지금은 고인이 된 코미디배우 중에서 '존 캔디' 라는 뚱뚱한 남자 배우가 한명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그 남자배우가 이 '멜리사 맥카티' 라는 여배우를 보면 연상이 됩니다. 아마도 예전 '존 캔디' 가 나오는 영화를 보신 분이라면, 이해를 하리라 생각이 드는데요, 남성과 여성이라는 성만 다를 뿐이지 풍겨 나오는 이미지는 상당히 비슷해서 그런 모양입니다. '존 캔디' 가 나오는 영화 중에서 재미난 영화가 제법 되니, 언제 기회가 된다면 한번 찾아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듯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본 영화 '타미(Tammy)' 보다는 이전에 본 '멜리사 맥카티' 가 주연을 맡은 다른 두 작품이 개인적으로는 훨씬 더 재미났다는 평가를 해봅니다.

리뷰를 마치도록 할께요.

 

p.s)지난달에 본 영화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추천영화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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