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목요일(Thursday) 토마스 제인 아론 에크하트 주연 범죄영화

'목요일(Thursday)' 1998년 제작 미국영화 액션 스릴러 런닝타임 87분 연출- '스킵 우즈' 출연- '토마스 제인' '아론 에크하트' '미키 루크' 등

'스킵 우즈' 감독의 영화 '목요일(Thursday)' 을 보았습니다. '토마스 제인' 이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1998년에 제작된 액션 스릴러로, 현재 imdb 평점은 7.2점입니다.

영화가 나왔을 당시에 보았다면 상당히 감각적인 작품이라 칭할 수도 있겠지만,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에 봤을적엔 다소 촌스럽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습니다.

과거에 터프하게(?) 살았던 한 남자가 그런 과거의 기억들을 지우고 현재는 평범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옛 동료로부터 지나는 길에 잠시 방문하겠다는 전화를 받으며 이야기는 진행되는데, 극초반 손을 씻지 않은 이 친구에 관한 에피소드에서 주인공이 어쩔수 없이 골치 아픈일에 휩쓸리게 될 것이라는 것을 강하게 암시하기에, 뒷 이야기를 상상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기대케하고, 또 기대한대로 진행이 되고...

잠시 외출했던 친구를 기다리던 주인공은 이런저런 류의 몹쓸 악당들의 방문을 순서대로 맞이하는데, 한명한명이 주인공의 집에 들어닥칠때마다 피를 보든지 시체를 보든지 주인공의 평화로운 생활은 큰 위기를 맡게 됩니다. 그리고 그런 과정들이 어찌보면 이 영화 '목요일(Thursday)' 이 주는 가장 큰 재미이겠고...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쿠엔틴 타란티노' 의 초기작들에서 영향을 받아 극본을 쓰고 연출까지 이어진 작품이 아니겠나라는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각자 목적이 있는 범죄자들, 그런 범죄자들이 뒤죽박죽 나와 얽히고 뒤섟히는 과정들, 그리고 피와 시체...

여하튼, 말씀드린대로 영화가 만들어진 시기에 보았다면 지금보다는 훨씬 더 재미나게 볼 수 있는 작품이 되지 않았을까 싶지만, 지금의 기준으론 다소 촌스러운건 어쩔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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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목요일(Thursday)',

어쨌거나, 아주아주 반가운 '미키 루크' 의 섹시한 마초미(?)와, 지금은 노련한 배우로 자리잡은 '아론 에크하트' 와 '토마스 제인' 의 파릇파릇한 젊음은 나름의 볼거리여서 시간보내기용으로 충분한 작품입니다. 제가 본 영화 '목요일(Thursday)'은 그랬습니다. 참고만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