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오브 더 와일드(The Call of the Wild, 야성의 부름) 노인과 개 영화 더 콜오브더와일드

'콜 오브 더 와일드(The Call of the Wild, 야성의 부름)' 2020년 제작 미국영화 어드벤처 가족영화 런닝타임 100분 연출- '크리스 샌더스' 출연- '해리슨 포드' 등

'크리스 샌더스' 감독의 영화 '콜 오브 더 와일드(The Call of the Wild)' 를 보았습니다. '해리슨 포드' 가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2020년에 제작된 가족 어드벤처 드라마로, 현재 imdb 평점은 6.9점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해리슨 포드' 가 주연을 맡은 영화 한편 보았네요. '콜 오브 더 와일드(The Call of the Wild)'... 주인으로부터 무한애정을 받던 철부지개가 겪게되는 다양한 모험담을 담은 이야기로, 가족이 모여서 보기에 좋을만한 종류의 작품입니다. 이건 여담입니다만, '해리슨 포드' 가 우리나라 나이로 79세... 몰랐던 사실인데, 돌아가신 저희 아버지보다도 나이가 많더라는...

일단, 그래픽이 상당히 놀라운 작품입니다. 동물이 주인공인 영화여서 처음엔 연기를 잘하는 개를 섭외했나보다 싶었지만, 보다보니 그래픽이더라는... 거의 티가 나지않는, 허접한 옛날 그래픽과는 거리가 한참 먼, 요즘 영화의 그래픽 수준을 깨닫게 해주는 높은 퀄러티의 화면이여서 그게 가장 인상깊은 부분입니다. 그래픽으로 표현하지 않으면 영화속 상황들을 화면으로 옮기기 어려울만한 내용이 워낙에나 많아서 선택한 방법인것 같은데요, 조금 인간미(?)가 떨어진다는 단점은 있지만, 다이나믹하고 위험한 장면들을 표현하는데는 최선의 방법이였다 생각합니다.

선악을 오고가는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을 거쳐가면서 삶의 희노애락을 깨닫고, 결국에는 최고의 주인을 만나 좋은 친구들과 새로운 가족을 이루며 새로운 인생을 맞이하게 되는 '벅' 이라는 이름의 개... 그 철부저였던 덩치 큰 개의 인생이 담긴 성장영화랄까... 제가 본 영화 '콜 오브 더 와일드(The Call of the Wild)' 는 그랬는데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보실런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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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고서 안 사실입니다만, 이 영화는 굉장히 유명한 소설이 그 원작입니다. 저도 예전부터 읽으려고 집안에 고이 모셔두었던 작품인데, 이렇게 영화로 먼저 접하게 됩니다. 언제 기회가 되면 꼭 읽고 리뷰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영화보다는 원작소설이 훨씬 볼만하다는 평이 많다는 것도 잠시 언급해봅니다. 참고만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