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 아웃 오브 스페이스(Color Out of Space) 우주에서 온 색채 괴물 영화 컬러아웃오브스페이스

'컬러 아웃 오브 스페이스(Color Out of Space, 우주에서 온 색채 괴물)' 2019년 제작 미국영화 SF 호러 런닝타임 111분 연출- '리차드 스탠리' 출연- '니콜라스 케이지' '졸리 리처드슨' 등

 

 

 

'리차드 스탠리' 감독의 영화 '컬러 아웃 오브 스페이스(Color Out of Space)' 를 보았습니다. '졸리 리처드슨' 과 '니콜라스 케이지' 가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2019년에 제작된 SF 호러로, 현재 imdb 평점은 6.3점입니다.

 

 

 

오늘은 독특한 스타일의 SF 호러 한편 보았습니다. 영화 '컬러 아웃 오브 스페이스(Color Out of Space)'... 한 외딴 농장에 커다란 운석이 떨어지면서 발생하는 이야기로, 음산한 분위기와 기묘한 상황들이 흥미를 자극하는 작품...

 

 

 

주인공은 시골에 농장을 사서 정착을 시작한 인물... 아들 둘과 딸 하나 그리고 아내까지 총 5명의 가족... 어느날 커다란 운석이 농장 한가운데 떨어지고, 그 운석이 떨어지고부터는 농장과 가족들에게 이상한 일들이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아내는 도마에서 칼질을 하다가 자기 손가락을 두개나 잘라내고, 주인공은 온몸이 가렵기 시작하는 등의...

 

 

 

일단, 기괴함이 돋보이는 영화입니다. 영화속에서 일어나는 상황들도 그렇지만, 그런 상황들을 기괴한 분위기로 유지시키는 힘이 좋은 작품....

 

내용은 뻔한 것으로, 운석이 떨어지면서 우주에서 뭔지 알수없는 정체불명의 무언가도 같이 지구에 떨어진 상황... 그것들이 물을 중심으로 오염시켜서, 주변 전체를 조금씩 조금씩 파먹어가고 있는 상태... 그리고 결국은 집안 식구 전부를 파멸시키는...

 

 

 

말씀드린대로 음산한 분위기를 그려내는데 힘을 많이 쓴 작품이구요, 그리고 그게 사실은 가장 포인트입니다. 영화속에서 발생하는 괴기한 사건들은 어찌보면 뻔할수도 있는 것이니, 중요한 것은 그런 사건들과 함께 뭔지 모를 스물스물 올라오는 공포심을 그려내는게 포인트이니까요.

 

모르는 분들도 많겠지만, 이 분야에선 굉장히 유명한 소설가인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 의 작품이 원작이라고 합니다. 후대의 많은 작가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친 사람이라고 하는데, 저도 예전부터 궁금해서 집에 책을 사두긴 했습니다만, 아직까지 읽진 못했네요. '애드거 앨런 포우' 이후로는 가장 쳐주는(?) 공포 호러 SF 작가로, 여하튼 그 사람의 동명의 단편소설이 원작입니다.

 

 

 

 

 

 

영화 '컬러 아웃 오브 스페이스(Color Out of Space)',

 

옛날 SF 호러 느낌이 나서 좋았습니다. 표현방식도 예전 구식(?) 영화들을 연상시킬만한 것들이 많고, 내용 자체가 일단 고전이니... SF 호러, 특히나 고전 느낌의 영화 좋아하신다면 추천합니다.

 

 

 

아래는 볼만한 SF영화, 호러영화들 목록입니다. 참고하시구요.

 

 

2015/10/05 - [영화 보는 즐거움/꼭 봐야할 영화] - ▶미국의 온라인 영화 평론가 협회(OFCS) 에서 선정한 위대한 SF 영화 100편... 꼭 봐야할 SF 영화들...

 

 

2015/09/24 - [영화 보는 즐거움/꼭 봐야할 영화] - ▶꼭 봐야할 최고의 공포영화 추천... 잡지 타임아웃이 선정, 100명의 전문가가 꼽은 최고의 공포영화들...

 

 

그러면 재미난 영화 좋은 영화 많이들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