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홉스 앤 쇼(Fast & Furious Presents: Hobbs & Shaw)' 액션영화 추천 분노의 질주 시리즈 9편
영화 보는 즐거움/범죄 액션 2019. 9. 20. 04:27'분노의 질주 홉스 앤 쇼(Fast & Furious Presents: Hobbs & Shaw)' 2019년 제작 미국영화 액션영화 추천 런닝타임 137분 연출- '데이비드 레이치' 출연- '제이슨 스타뎀' '드웨인 존슨' '바네사 커비' '이드리스 엘바' 등
'데이비드 레이치' 감독의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 앤 쇼(Fast & Furious Presents: Hobbs & Shaw)' 를 보았습니다. '드웨인 존슨' 과 '제이슨 스타뎀' 이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2019년에 제작된 액션영화로, 현재 imdb 평점은 6.8점입니다.
오늘은 화끈한 액션영화 한편 보았습니다. '분노의 질주 홉스 앤 쇼(Fast & Furious Presents: Hobbs & Shaw)'... '분노의 질주' 라는 타이틀을 달고서 나온 9번째 이야기로, 상당히 재미난 작품...
세상에 퍼지면 위험한 바이러스를 몸속에 집어 넣고 악당들로부터 탈출하는 여자 요원... 그녀를 찾기 위해 전직 경찰과 전직 요원이 함께 임무를 맡습니다. 그런데 이 두 사람은 앙숙관계... 그러는 와중에 악당들은 바이러스를 빼내기 위해 여자를 잡으려하고, 두명의 앙숙은 악당과 맞서서 여요원을 구해내려 하는데...
시작부터 끝까지 시종일관 눈을 뗄 수 없는 영화입니다. 조금이라도 딴 생각이 들지 못하게하는 빠른 진행과 긴장감 넘치는 구성으로, 액션영화는 이래야 된다고 그 예를 몸소 실천하는 느낌이랄까...
민머리에 다혈질 그리고 대단한 격투실력과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피지컬의 두 주인공은 닮은 듯 다른 캐릭터로, 파트너를 이루어서 티격태격 알콩달콩(?) 임무를 완수해 나가는 과정이 무척이나 흥미롭게 펼쳐집니다. 거기다가 두 남자 사이에 묘한 관계로 끼인 여주인공의 캐릭터도 상당히 재미난데, 액션영화의 즐거움 뿐만 아니라 드라마와 로맨스 그리고 코미디의 즐거움까지도 가진 작품입니다.
까메오 비슷한 조연으로 나오는 '라이언 레이놀즈' 와 '케빈 하트' 가 코미디를 담당하는데, 신의 한수가 아니였나 생각합니다. 엉뚱하고 뜬금없다 싶게 나와, 묘하게 그 역할을 해주며 영화에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데요, 액션씬만 줄기차게 나왔다면 다소 피곤한 작품이 되었을 수도 있었겠지만, 적절한 순간에 등장해 완전히 색다른 분위기로 웃겨주는 바람에 그런 피곤함은 없었습니다. 단지 웃기기위해 나온 역할이지만, 과하다거나 영화의 내용이나 상황과 어울리지 않는 것도 아니여서, 굉장히 효과적이였다는...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 앤 쇼(Fast & Furious Presents: Hobbs & Shaw)',
일단, 보기시작하면 끝까지 볼 수 밖에 없는 작품이구요, 보고나서 크게 남는건 없어도 후회 또한 없을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예전 분노의 질주 1탄과 2탄 정도만 봤었던 기억이 어렴풋이 있어서, 갑자기 이 영화를 보면 재미가 떨어지지 않을까 살짝 걱정도 했었지만, 기우였네요. 전혀 이전 이야기와는 상관없는 내용이여서 분노의 질주를 한편도 보지 않은 사람이라도 충분히 재미를 느낄만한 작품이니까요. 그 부분에 관해 재미난 점은, 분노의 질주 1편에 나온 사람은 이 '분노의 질주 홉스 앤 쇼(Fast & Furious Presents: Hobbs & Shaw)' 에는 한명도 안나온다는 사실... 내용 또한 완전히 새로운 것이여서, 이전 이야기를 몰라도 재미나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여하튼, 더위든 추위든 지루함이든 심심함이든 영화를 보는 동안에는 싹 지워줄만한 강력한 재미의 액션영화로, 액션영화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격투씬은 실감나고, 총격씬은 화려하며, 자동차 경주씬은 긴장감 넘치는... 거의 SF에 가까운 액션영화... 제가 본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 앤 쇼(Fast & Furious Presents: Hobbs & Shaw)' 는 그랬습니다.
참고로 아래는 최근에 재미나게 본 몇 작품... 추천해봅니다.
2019/09/11 - [영화 보는 즐거움/스릴러] - ▶필사의 추적(Blow Out, 1981)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 재미나지만 씁쓸하다
2019/09/08 - [영화 보는 즐거움/판타지] - ▶말레피센트(Maleficent) 판타지영화 추천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말레피센트
그러면 재미난 영화 좋은 영화 많이들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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