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팅 위드 마이 패밀리(Fighting with My Family, 2019) 볼만한 가족영화 스포츠영화 그리고 실화 영화 파이팅위드마이패밀리

'파이팅 위드 마이 패밀리(Fighting with My Family)' 2019년 제작 미국영화 스포츠 실화영화 런닝타임 108분 연출- '마이클 머천트' 출연- '플로렌스 퓨' '닉 프로스트' 등

 

 

 

'스티븐 머천트' 감독의 영화 '파이팅 위드 마이 패밀리(Fighting with My Family)' 를 보았습니다. '플로렌스 퓨' 가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2019년에 제작된 스포츠 실화 드라마로, 현재 imdb 평점은 7.2점입니다.

 

 

 

오늘은 아주 독특한 소재의 스포츠영화 한편 보았습니다. 미국의 WWE로 대표되는 프로레슬링이 소재인 작품 '파이팅 위드 마이 패밀리(Fighting with My Family)'... 특히나, 여자아이가 주인공이라는 점에서 상당히 특이한 구성인데요, 특이한 소재만큼이나 재미난 이야기여서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주인공은 영국에 사는 18세 소녀... 어릴적부터 온 가족이 프로레슬링을 해왔고, 특히나 오빠는 미국에서 선수로 뛰는게 평생의 소원... 어느날 주인공과 오빠는 미프로레슬링의 오디션을 보게 되고, 주인공만 합격하게 됩니다. 그렇게 부푼꿈을 안고 미국에 입성한 소녀는 가족 하나없는 낯선 도시에서의 힘든 훈련으로 지쳐가는데...

 

가족의 생업때문에 어릴적부터 프로레슬링을 연마해왔던 영국 소녀의 이야기입니다. 아빠와 엄마 그리고 오빠까지 온 가족이 프로레슬링으로 먹고 살던 독특한 집안의 이야기로, 소재자체만으로도 확 시선을 끄는 내용... 더군다나, 이 영화속 이야기가 꾸며낸 것이 아닌 실제 사실을 그대로 담은 실화라는 점이 더더욱 놀라운데, 그래서 보고 난 뒤가 더욱 감동적인 작품이겠습니다.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는 인간승리의 이야기인데다, 괴팍하고 특이하지만 끈끈한 가족애로 뭉친 가족의 이야기여서 따뜻한 감동이 있습니다. 특히나 프로레슬링이라는 독특한 소재의 스포츠영화이면서, 여성이 하기에는 쉽지 않은 스포츠라는 것도 어떤 특별한 의미로 부각이 되는데, 그렇기에 기대 이상의 색다른 재미가 있네요. 프로레슬링이라는 스포츠 자체가 웬지 아웃사이드의 느낌이 강한데, 주인공과 그의 가족 역시나 그런 풍의 캐릭터여서 꽤나 잘 어울린다는 예상치 못한(?) 장점도 있습니다. 영화가 끝나고 실제 인물들의 인터뷰 장면이 나오는데, 웬지 오버스럽게 느껴졌던 영화속 캐릭터가 오버가 아니였다는 점에서 놀랍기까지 하구요.

 

 

 

어쨌거나, 스포츠영화의 감동을 포함한 다양한 재미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작품으로, 웬만한 분이라면 보는 시간 동안은 충분히 즐거우실거라 생각합니다. 큰 기대만 하지 않는다면... 제가 본 영화 '파이팅 위드 마이 패밀리(Fighting with My Family)' 는 그랬네요.

 

 

 

아래는 최근에 재미나게 보았던 몇 작품 추천해보구요,

 

 

▶톨킨(Tolkien) 반지의 제왕 저자 톨킨의 전기영화 톨킨

 

 

▶핀란드영화 추천 아키 카우리스마키 감독 작품 영화 아리엘(Ariel)

 

 

아래는 엠파이어지에서 선정한 역대 최고 스포츠영화 50선... 스포츠영화 좋아하신다면, 참고하시길...

 

 

▶꼭 봐야할 스포츠영화 추천... 엠파이어지 선정 최고의 스포츠영화 50편 50선

 

 

그러면 재미난 영화 좋은 영화 많이들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