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좋다 :: 교수와 광인(The Professor and the Madman) 재미난 역사이야기 실화영화 더 프로페서 앤 더 매드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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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와 광인(The Professor and the Madman, 더 프로페서 앤 더 매드맨)' 2019년 제작 미국영화 실화 드라마 런닝타임 124분 연출- '파하드 사피니아' 출연- '멜 깁슨' '숀 펜' 등

 

영화 교수와 광인 더 프로페서 앤 더 매드맨

 

 

'파하드 사피니아' 감독의 영화 '교수와 광인(The Professor and the Madman)' 을 보았습니다. '숀 펜' 과 '멜 깁슨' 이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2019년에 제작된 실화드라마로, 현재 imdb 평점은 7.4점입니다.

 

오늘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드라마 한편 보았습니다. 영화 '교수와 광인(The Professor and the Madman)'... 1800년대 말, 영국에서 만들기 시작했던 옥스포드 사전의 관한 이야기로, 실제 있었던 실화지만 드라마틱한 구성으로 상당히 흥미롭게 본 작품입니다.

 

 

 

주인공은 언어학자... 학위는 없지만 독학으로 공부한 능력을 인정받아 옥스포드 대학교로부터 사전 편찬 의뢰를 받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옥스포드 영어사전... 주인공과 그의 동료들은 열심히 사전을 만들어 나가지만, 막히게 되는 한 두 단어들이 맥을 빼놓습니다. 그런 그들이 힘겨워 하는 단어를 해결해 준 사람은 현재 감옥에 갇혀있는 살인자... 헛것을 보는 광기로 인해 아무런 죄없는 사람을 죽인 인물로...

 

영화 교수와 광인 더 프로페서 앤 더 매드맨

 

 

실제 있었던 일을 재구성한 역사드라마쯤 되는데 상당히 몰입도가 높네요. 옥스포드 사전이 탄생되기까지 큰 역할을 했던 두 남자의 이야기로, 한명은 14세때 생업을 위해 학업을 포기했던 인물이고, 따른 한명은 전쟁때의 트라우마로 인해 헛것을 보는 광인... 그 두 사람이 협력하여 사전을 만들어 내는 과정들을 영화는 보여줍니다.

 

영국 최고의 지성이라는 옥스포드 대학교에서 만들어 낸 사전이 학위 하나 없던 스코틀랜드인과 사람을 죽인 군인 출신 미국인이 큰 역할을 했다는 사실만으로도 흥미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소재가 아니였나 생각합니다. 영화는, 이 두사람이 사전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쌓이는 우정이나 주변 인물들과의 갈등 등을 이야기하는데, 우정도 있고, 사랑도 있고, 가족애도 있고, 또 인물들간에 암투도 있고해서, 나름 재미난 구성으로 된 작품입니다. 두 주연배우의 연기도 무척이나 좋고, 조연들 역시나 좋은 연기를 선보이는 영화로, 연출까지 깔끔하고 세련되어서 상당히 재미나게 보았습니다. 몰랐던 사실까지도 알게 해주어서 이래저래 볼만한 영화... 제가 본 영화 '교수와 광인(The Professor and the Madman)' 은 그랬네요.

 

 

 

참고로, 이 영화의 원작은 동명의 소설인데, 1998년도에 쓰여진 작품이라고 합니다. 물론, 우리나라에도 현재 출간이 된 상태... 관심있는 분들은 찾아서 읽어보는 것도 나쁘진 않겠습니다.

 

영화 교수와 광인 더 프로페서 앤 더 매드맨

 

 

아래는 최근에 재미나게 본 몇 작품 추천하구요,

 

 

머더 미스터리(Murder Mystery) 아담 샌들러와 제니퍼 애니스톤의 만남 영화 머더미스터리

 

 

쟈칼의 날(The Day Of The Jackal, 자칼의 날) 소설 원작 프레드 진네만 감독의 영화 쟈칼의날

 

 

그러면 재미난 영화 좋은 영화 많이들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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