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좋다 :: 시크릿 옵세션(Secret Obsession) 예상 가능한 진행과 결말 영화 시크릿옵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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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옵세션(Secret Obsession)' 2019년 제작 미국영화 스릴러 런닝타임 97분 연출- '피터 설리반' 출연- '브렌다 송' '마이크 보겔' 등

 

영화 시크릿 옵세션

 

 

'피터 설리반' 감독의 영화 '시크릿 옵세션(Secret Obsession)' 을 보았습니다. '마이크 보겔' 과 '브렌다 송' 이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2019년에 제작된 스릴러로, 현재 imdb 평점은 5.8점입니다.

 

 

 

오늘은 눈에 익은 스타일의, 다소 뻔한 스릴러 한편 보았습니다. 영화 '시크릿 옵세션(Secret Obsession)'... 누군가에게 쫓기던 주인공이 때마침(?) 교통사고를 당하고 기억을 잃으면서 벌어지는 일들로, 영화가 시작되는 부분을 포함한 초반 아이디어는 나름 괜찮은 작품입니다.

 

영화 시크릿 옵세션

 

 

비가 쏟아지는 밤... 어떤 여인이 칼을 든 누군가에게 쫓깁니다. 어찌어찌 남자를 따돌린 주인공이 도망치려는 찰라, 자동차가 그녀와 충돌합니다. 병원으로 옮겨진 그녀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이전의 기억은 모두 잃은 상태... 그녀의 남편은 그녀를 안심시키고 집으로 데려가는데...

 

말씀드린대로 영화가 시작되는 부분과 그 부분을 포함한 초반 아이디어는 흥미롭지만, 나머지는 누구나 예상가능한 상황들로 이루어진 작품입니다.

 

영화 시크릿 옵세션

 

 

기억을 상실한 주인공이 차츰차츰 기억을 되찾으면서 뭔가를 하지 않겠나 싶었지만, 영화는 그런 수고까지 덜어주고 비교적 이른 시간에 범인의 정체를 친절하게 가르쳐주며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범인이 여자주인공에게 그렇게 대하는 이유와 그렇게 하면서 벌여 놓은 사건들이 너무하다 싶을만큼 무시무시하지만, 요샌 극악무도하다 싶을만큼 제정신이 아닌 사람들이 많아서 일정부분 이해가 되기도 하고 그렇네요.

 

 

 

무서울게 없는 맛이 간 인물이 자기 마음에 들지 않으면 무슨 짓이든 하는 상황이여서 그것이 주는 긴장감과 호기심으로 영화를 끝가지 보게는 하지만, 그게 전부... 굳이 보겠다고 하는 분들을 말리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같은 시간이라면 보다 수준 높은 고전 스릴러 한편 더 보는게 좋은 판단이 아닐까 하는 말, 남겨봅니다. 제 생각은 그렇지만, 다른 분들은 다르게 볼수도 있으니, 참고만 하시구요.

 

영화 시크릿 옵세션

 

 

아래는 미국영화협회에서 선정하는 스릴러 100편의 목록으로, 안보신 영화가 있다면 이 작품들 추천하구요,

 

 

스릴러 영화 추천 100... AFI(미국영화협회) 선정 스릴러 100선 목록

 

 

아래는 최근에 재미나게 본 몇 작품, 역시 추천합니다.

 

 

존 윅 3: 파라벨룸(John Wick: Chapter 3 - Parabellum) 믿고보는 키아누 리브스표 액션영화 존윅3

 

 

알리타: 배틀엔젤(Alita: Battle Angel) 놀랄만한 그래픽 그걸로 충분한 영화 알리타 배틀엔젤

 

 

그러면 좋은 영화 재미난 영화 많이들 즐기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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