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이 어쩌면(Always Be My Maybe) 넷플릭스 신작 추천 코미디영화 우리사이어쩌면 키아누리브스는 덤

'우리 사이 어쩌면(Always Be My Maybe)' 2019년 제작 미국영화 로맨틱 코미디 런닝타임 101분 연출- '나흐나치카 칸' 출연- '랜달 박' '알리 웡' '키아누 리브스' 등

 

 

 

'나흐나치카 칸' 감독의 영화 '우리 사이 어쩌면(Always Be My Maybe)' 을 보았습니다. '알리 웡' 과 '랜달 박' 이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2019년에 제작된 로맨틱 코미디로, 현재 imdb 평점은 7.1점입니다.

 

오늘은 한국계 미국인이 주인공인 영화 한편 보았습니다. '우리 사이 어쩌면(Always Be My Maybe)'... 정말로 한국계 배우인 '랜달 박' 이 한국계 미국인 역할로 나와 알콩달콩(?) 재미난 사랑이야기 한편 엮어내는데, 보면서 많이 웃었네요.

 

 

 

유명 셰프와 아버지 일을 돕고 있는 무명 뮤지션간의 사랑이야기입니다. 어릴적 단짝친구였던 두 사람은 우연찮게 하룻밤 같이 자버리는데, 그 사건 때문에 어색해져버리고... 결국은 그 일때문에 관계가 멀어진 뒤, 15년만에 다시 만납니다.

 

누구나 살아가면서 한번 정도는 상상해볼만한, 그래봤던 이야기여서 와닿고 공감가는(?) 부분이 있는 영화라 생각합니다. 여성감독 특유의 디테일한 감정표현과 통통 튀는 재치, 그리고 솔직담백함이 이 영화 '우리 사이 어쩌면(Always Be My Maybe)' 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니겠나 싶네요.

 

 

 

사랑과 우정에 관한, 혹은 우정이 사랑으로 변화되어가는 과정에 관한, 혹은 오랫동안 짝사랑했던 사람의 관한 이야기... 뭐 그런 것들을 상큼발랄하게 표현한 영화... 특별할 것도 없는 내용이지만, 영화를 보는 동안에는 재미나고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여서 좋았습니다.

 

이 영화 '우리 사이 어쩌면(Always Be My Maybe)' 을 이야기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 까메오로 등장하는 '키아누 리브스'... '키아누 리브스' 가 이렇게나 귀엽게 연기하는 모습은 전혀 기억에 없는데, 이 영화에서 큰 즐거움을 선사하는 최고의 캐스팅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주연배우나 감독과 친밀한 인간관계에 의한 배역이 아니었나 싶기도 한데요, 영화 속 연기에서 느끼는 재미도 재미이지만, 누군지 모를 그와의 의리(?)까지도 느껴지는 색다른 모습이여서 더욱 감동적(?)입니다.

 

 

 

마지막으로,

 

한국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서 찾아봤더니, 남자 주인공인 '랜달 박' 이 부모님 모두가 한국사람이더군요. 그러니까, 영화 속 내용과 어찌보면 똑같은 상황... 김치찌개 김치전, 아마도 어릴적 그가 많이 먹었던 음식인 모양입니다.

 

영화 '우리 사이 어쩌면(Always Be My Maybe)',

큰 기대를 하지 않으면, 누구라도 재미나게 볼만한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한국인이라면 더욱 더... '키아누 리브스' 팬이라면 더욱 더... 참고하시길...

 

 

 

아래는 최근에 재미나게 본 몇 작품, 추천해봅니다.

 

 

▶기생충(PARASITE) 봉준호감독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리뷰 내가 본 영화 기생충

 

▶바들라(Badla) 인비저블 게스트 리메이크 인도영화 바들라

 

 

그러면 재미난 영화 좋은 영화 많이들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