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좋다 :: 벨벳 버즈소(Velvet Buzzsaw, 벨벳 버즈쇼) 사람을 홀리는 그림 영화 벨벳버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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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벳 버즈소(Velvet Buzzsaw, 벨벳 버즈쇼)' 2019년 제작 미국영화 호러 스릴러 런닝타임 112분 연출- '댄 길로이' 출연- '토니 콜레트' '르네 루소' '제이크 질렌할' 등

 

영화 벨벳 버즈소

 

 

'댄 길로이' 감독의 영화 '벨벳 버즈소(Velvet Buzzsaw)' 를 보았습니다. '제이크 질렌할' 이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2019년에 제작된 호러 스릴러로, 현재 imdb 평점은 7.5점입니다.

 

오늘은 유명 배우가 많이 등장하는 호러 한편 보았습니다. 영화 '벨벳 버즈소(Velvet Buzzsaw)'... 이런 종류의 영화에서 이름 있는 배우들이 많이 등장하긴 어려운데, 어떤 연유에서인지 이 작품에는 낯익은 사람들이 많더군요. '제이크 질렌할' '존 말코비치' '르네 루소' '토니 콜레트'  등... 여하튼 그런 배우를 만나는 것도 이 영화를 보는 재미 중 하나였습니다.

 

 

미술관에서 자잘한(?) 심부름을 하는 여사원이 어느날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에 사는 한 노인의 죽음을 발견합니다. 더불어 이 노인이 살던 아파트 내부에는 노인이 그렸던 것으로 추정되는 1000여점의 그림이 발견... 그림에 매혹된 여인은 그림을 빼돌리고, 그 빼돌린 그림을 자신의 상관에게 의뢰합니다. 팔아보자고... 뭔가 설명할 수 없는 마력과 같은 힘을 가진 그림들은, 보는 사람들을 홀리는데...

 

영화 벨벳 버즈소

 

 

결과적으로는 귀신들린 그림의 이야기입니다. 어떤 안 좋은 사연이 있던 노인이 평생동안 혼자서 몰래 그려왔던 그림들로, 이 그림이 사람을 홀리고 해치는 이야기... 그림으로 덕을 보려했던 인물들은 하나같이 모두 환상인지 실지인지 모를 상황에서 잔혹하게 죽게되는데, 그런 사건들이 영화의 주요 내용입니다.

 

스티븐 킹의 공포소설이나 예전 티비로 보았던 환상특급과 같은 공포 드라마의 에피소드를 연상시키는 이야기로, 무시무시하면서도 작은 여운을 남기는 귀신이야기...

 

영화 벨벳 버즈소

 

영화 벨벳 버즈소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그게 전부... 뭔가 있을듯 있을듯 끝까지 기대하게 하지만, 실제로 거기에서 더 나아가는 건 없습니다. 그냥, 어릴적 학대당했던 노인이 평생을 그려온 그림이 가진 귀신들린 힘...

 

여하튼, 내용만 따져보면 그다지 새로울 것도 또 특별한 것도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긴장하게 만들고 집중하게 만드는 힘은 상당한 작품으로, 내용 보다는 감독의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가 좋은 영화라 생각합니다. 각본 보다는 그것에 큰 점수...

 

 

제가 본 영화 '벨벳 버즈소(Velvet Buzzsaw)' 는 그랬네요.

 

아래는 최근에 재미나게 보았던 몇 작품... 추천합니다.

 

 

보이 이레이즈드(Boy Erased) 퀴어소재영화 추천 영화 보이이레이즈드

 

폴라(Polar) 매즈 미켈슨 주연 킬러소재 액션 영화 폴라

 

그러면 재미난 영화 좋은 영화 많이들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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