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로드(Overlord)' 2018년 제작 미국영화 전쟁 호러 런닝타임 110분 연출- '줄리어스 에이버리' 출연- '조반 아데포' '마틸드 올리비어' 등
'줄리어스 에이버리' 감독의 영화 '오버로드(Overlord)' 를 보았습니다. '마틸드 올리비어' 와 '조반 아데포' 가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2018년에 제작된 전쟁 호러영화로, 현재 imdb 평점은 7.0점입니다.
오늘은 색다른 이야기를 가진 전쟁영화 한편 보았습니다. 2차대전을 배경으로, 임무를 수행하던 공수부대원들의 믿지못할 경험담, 영화 '오버로드(Overlord)'... 일단, 전쟁영화와 좀비물의 재미를 한꺼번에 느낄 수 있는 작품이여서, 개인적으로는 볼만한 부분이 충분히 있었다 생각합니다.
전투에 경험이 없는 흑인 이등병이 주인공... 공수부대원인 그는 동료들과 함께 비행기로 수송 중... 적진이 있는 프랑스의 한 교회에 침투하여 교회를 폭파하는 것이 임무로, 낙하중에 대다수의 동료들을 잃고 맙니다. 우여곡절끝에 남은 인원은 주인공을 포함해서 4명뿐... 리더인 상병의 인솔로 교회를 폭파할 계획을 세우지만, 그 와중에 교회에서 실험중인 이상한 것들을 목격하게 됩니다.
소재는 나름 참신하고 재미납니다. 2차대전과 생체실험 그리고 그 결과물인 좀비를 연상시키는 괴물들이 활약하니까요. 초중반까지는 임무 수행중인 전투원들의 활약상을 담은 전쟁영화의 수순으로만 흘러가다가, 어느 순간 분위기가 전쟁영화에서 호러물로 확 뒤바뀌는데, 그런 장르의 변화가 색다른 재미를 던져줍니다.
다만, 비주얼이나 소재에 비해서 그다지 긴장감을 많이 유발한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는게 이 영화 '오버로드(Overlord)' 의 단점... 거기다가 뇌리에 박히게 하는 화끈한 한방의 뭔가가 없다는 것도 단점 중 하나인데요, 대체적으로 무난하게 진행되고 마무리짓는 스타일로, 강력한 한방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생체실험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전쟁과 좀비를 엮어서 이야기를 만들어 낸 작품들을 예전에 몇 편 본 것 같습니다. 정확하게 기억이 나진 않지만은... 어쨌거나 아래의 작품은 시대배경도 다르고 내용도 다르지만, 나찌와 좀비를 소재로 한 굉장히 재기발랄한 작품으로 개인적으로 추천해봅니다.
▶[데드 스노우2(Dead Snow: Red vs. Dead)]... 토미 위르콜라, 베가르 호엘... 간만에 보는 괜찮은 좀비영화, 추천합니다...
그리고 아래는 위의 '데드스노우' 를 연출한 '토미 위르콜라' 라는 감독의 2017년 작으로 역시나, 재기발랄한 SF 이니, 개인적으로 추천해봅니다. 안 보신 분들은 꼭 보시길...
▶왓 해픈드 투 먼데이?(What Happened to Monday?)... 토미 위르콜라, 누미 라파스... 추천 SF 영화 세븐시스터즈
그러면 재미난 영화 좋은 영화 많이들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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