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좋다 :: 존 휴스턴(John Huston) 감독 대표작 수상영화 필모그라피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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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휴스턴(John Huston, 1906-1987)' 미국출신 영화감독 수상영화 대표작 필모그라피 작품

 

존 휴스턴 감독

 

 

오늘은 '존 휴스턴' 감독의 필모그라피를 정리해볼까 합니다. 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제목만 들어도 알만한 좋은 영화들을 많이 만들어낸 인물로, 배우 '안젤리카 휴스턴' 과 '대니 휴스턴' 의 아버지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지금까지 봐왔던 이 사람의 작품중에서 재미가 별로인 영화는 거의 없었는데, 그만큼 영화를 잘 만들기도 하지만 재미와 감동 그리고 교훈을 동시에 주는 좋은 작품을 많이 만든 연출자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대표작을 꼽자면, '아프리카의 여왕' '말타의 매' '시에라 마드라의 황금' '백경' 등, 손으로 꼽기도 어려울만큼 많은...

 

존 휴스턴 감독

 

 

일단, 감독의 연출작 목록부터 정리해보자면,

 

 

1941년   말타의 매   작품상 포함 아카데미 3개부문 후보

 

1942년   인 디스 아워 라이프

 

1942년   어크로스 더 퍼시픽

 

1948년   시에라 마드레의 보물   감독상 포함 아카데미 3개부문 수상(아버지 '월터 휴스턴' 남우조연상 수상)

 

1948년   키 라고

 

1949년   위 워 스트레인저스

 

1950년   아스팔트 정글   베니스 황금사자상 후보, 감독상 포함 아카데미 4개부문 후보

 

1951년   전사의 용기

 

1951년   아프리카의 여왕   감독상 포함 아카데미 4개부문 후보(남우주연상 수상 '험프리 보가트')

 

1952년   물랑 루즈   베니스영화제 감독상수상, 아카데미 7개부문 후보

 

1953년   비트 더 데블

 

1956년   백경

 

1957년   미스터 앨리슨   아카데미 2개부문 후보

 

1958년   바바리언과 게이샤

 

1958년   루츠 오브 헤븐

 

1960년   언포기븐

 

1961년   기인들

 

1962년   프로이드   베를린영화제 황금곰상 후보

 

1963년   아드리안 메신저

 

1964년   이구아나의 밤   아카데미 4개부문 후보

 

1966년   천지창조

 

1967년   카지노로얄

 

1967년   황금눈에 비친 모습

 

1969년   죄많은 더베이

 

1969년   사랑과 죽음의 행보

 

1970년   크렘린 레터

 

1971년   라스트 런

 

1972년   팻 시티

 

1972년   법과 질서

 

1973년   맥킨토시의 사나이

 

1975년   왕이 되려던 사나이   아카데미 4개부문 후보

 

1979년   와이즈 블러드

 

1980년   포비아

 

1981년   승리의 탈출

 

1982년   애니

 

1984년   볼케이노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후보

 

1985년   프리찌스 오너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후보, 아카데미 작품상 포함 8개부문 후보(딸인 '안젤리카 휴스턴' 여우조연상 수상)

 

1987년   죽은 자들   아카데미 2개부문 후보

 

 

이상이 감독 '존 휴스턴(John Huston)' 의 연출작들입니다. 말씀드린대로 제목만 들어도 알만한 영화들을 많이 만들었을뿐만 아니라 생소한 작품들도 상당히 많은데요, 하나하나 찾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네요. 재미난 부분은 80세가 넘은 나이까지도 계속해서 영화를 만들었다는 점... 그만큼 영화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강한 사람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존 휴스턴 감독

 

 

다른 감독의 필모들처럼 역시 이 목록에 있는 작품들은 시간이 날때마다 한편씩 찾아서 볼 예정이구요, 본 영화들은 꼭 리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파랗게 칠해진 작품은 리뷰를 작성한 것이니, 참고하시길...

 

마지막으로 씨네21에서 소개하는 감독에 대한 약간의 소개 남깁니다.

 

 

- 영화가 지닌 '시각 예술' 로서의 특성상, 화가로 출발해 영화감독이 되는 경우가 없지 않게 있어왔다. 물론 이같은 변신과 시도가 아무에게나 성공적인 것은 아니었지만, 몇몇의 화가 출신 감독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시각적 감각을 스크린에 성공적으로 옮겨놓은 것도 사실이다. 가령 '화가 집안'의 장손인 장 르누아르가 그러했고, 온갖 매체적 실험을 거치면서 영상표현의 한계를 극단으로까지 끌어올린 피터 그리너웨이 역시 대표적인 경우다. 이 점에서 존 휴스턴 또한 화가로서의 감각을 영화에 적극적으로 이용했을 뿐 아니라, 만년에는 화가로서 삶을 마친, 말하자면 '매체를 넘나들며' 능력을 표현한 감독이었다.   중략...

 

각본가로스의 휴스턴은 꽤 괜찮게 팔리는 작가였는데 그이 각본 중 '분리된 집'은 윌리엄 와일러에 의해 영화화되기도 하였다. 얼마 후인 1931년에는 화가가 될 것을 결심, 파리로 건너가 미술공부를 하면서 길거리에서 초상화를 그리는 일로 생계를 유지했다. 그러나 화가의 꿈을 접은 채, 1934년에는 다시 뉴욕에 돌아와 얼마간 극단에서 배우와 무대감독을 하다가는 아예 할리우드로 돌아가 각본을 쓰고 제작부 일에 참여하면서 점차 영화계에 자신의 입지를 넓혀나간다. 이 시기 그의 각본 중에는 워너 브러더스의 화제작 '지저벨' '하이 시에라' '요크 상사' 같은 작품들이 있다.  중략...

 

이렇듯 존 휴스턴은 오랫동안 수많은 영화를 만든 만큼 그 편수나 내용에서 상당히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인다. 그러나 아주 거칠게 본다면 존 휴스턴의 작품 세계는 크게 두가지로 요약될 수 이싿. 화가 출신다운 비주얼로 대표되는 스타일에 대한 집착과 인간 세상에 대한 다소 염세적인 가치관의 반영이 그것이다. 특히 그의 초기작들인 필름 누아르를 말할 때 빼놓은 수 없는 '말타의 매', 그만의 독특한 느낌이 나타난 '이구아나의 밤'이나 '아스팔트 정글' 등은 가장 그다운 어두운 박력과 힘이 남치는 작품이다. 중략...

 

 

유일하게 자신의 부모와 자신의 아이들 모두를 아카데미를 타게 한 다음 휴스턴은 자신의 딸인 '안젤리카 휴스턴'과 함께 '프리찌스 오너'를 발표한 뒤 아일랜드에 정착하여 그곳에서 생을 마감하였다... 후략...-

 

관련자료...씨네21 영화감독사전... 한국 영화감독사전 포함 꼭 알아두어야 할 감독들 목록

 

 

위는 씨네 21에서 선정한 영화감독사전 목록으로 영화보기를 좋아하신다면,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시간 나는데로 한명한명씩 정리하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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