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인트 뎀 바디스 세인츠(Ain't Them Bodies Saints)]... 데이비드 로워리, 루니 마라, 케이시 애플렉... 탈옥수에 관한 영화...
영화 보는 즐거움/선댄스영화제 2016. 2. 22. 02:19'에인트 뎀 바디스 세인츠(Ain't Them Bodies Saints)', 2013년 제작 미국영화 로맨스 드라마, 런닝타임 96분, 연출- 데이비드 로워리, 출연- '케이시 애플렉' '벤 포스터' '키이스 케러딘' '루니 마라' 등
'데이비드 로워리' 감독의 영화 '에인트 뎀 바디스 세인츠(Ain't Them Bodies Saints)' 를 보았습니다. '케이시 애플렉' 과 '루니 마라' 그리고 '벤 포스터' 가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2013년에 제작된 로맨스 드라마로, 현재 imdb 평점은 6.4점입니다. 참고로 이 작품은 2013년 선댄스영화제에서 드라마부문 심사위원 대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엔 실패를 하였습니다.(그 해 선댄스 드라마부문 심사위원대상은 영화 '오스카 그랜트의 어떤 하루' 가 차지했다고 합니다.)
오늘 본 영화 '에인트 뎀 바디스 세인츠(Ain't Them Bodies Saints)' 는 탈옥수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주인공에 해당하는 탈옥수는 영화가 시작되자마자 임신한 여자친구와 함께 뭔가(?) 나쁜짓을 하다 경찰에 잡히는데, 여자친구의 죄까지 뒤집어 쓰면서 감옥에 갇힙니다. 영화는 그 후 임신한 여자친구가 홀로 아기를 낳고, 4-5년이 지난 후 감옥에서 탈옥한 주인공이 그 여자친구와 자신의 딸이 있는 마을까지 몰래 숨어 들어오며 진행이 됩니다.
영화의 대략적인 내용은 위에 설명드린 저 내용입니다만, 제가 집중해서 보지 않아서 그런진 모르겠으나 디테일한 부분들이 뭔지는 도통 모르겠더라구요. 주인공의 보호자(?) 처럼 보이는 나이 많은 사람의 정체나, 주인공을 총으로 쏴 죽이려 했던 일단의 무리들의 정체들은 끝까지 아리송하게 남겨지니까요. 아마 나이가 많은 사람이 주인공에게 처음부터 오랫동안 나쁜짓을 시킨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또 주인공을 총으로 쏴 죽이려 했던 일단의 무리들도 그 사람이 시킨것처럼 보이긴 한데, 정확하진 않습니다.
영화 '에인트 뎀 바디스 세인츠(Ain't Them Bodies Saints)',
초반, (아마도)강도질을 한 두 남녀의 특이해 보이는 사랑이야기여서 영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가 잠시 겹쳐 보이기도 했었지만, 초반을 지나니 완전히 다른 분위기로 흘러갑니다.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와 같은 갱스터영화라기 보단 특별한 캐릭터를 가진 두 남녀 주인공의 사랑이야기에 키포인트를 더 맞춘 독특한 로맨스영화로 마무리가 되니까요. 여하튼, 보고 나서 그다지 깔끔한 느낌은 아닌데요, 비정상적으로 보이는 인물들의 특별한 사랑이야기 정도로 정리하면 될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보셨을런진 모르지만, 전 이 영화 '에인트 뎀 바디스 세인츠(Ain't Them Bodies Saints)' 를 그렇게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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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