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좋다 :: [어드미션(Admission)]... 폴 웨이츠, 티나 페이, 폴 러드, 미국 코미디영화... 입학허가서 받아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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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웨이츠' 감독의 영화 '어드미션(Admission)' 을 보았습니다. '티나 페이' 와 '폴 러드' 가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2013년에 제작된 코미디 드라마로, 현재 imdb 평점은 5.7점입니다.

 

영화 어드미션

 

그럼 일단, 영화 '어드미션(Admission)' 의 간단한 줄거리부터 설명을 드리자면,

프린스턴 대학교의 입학사정관인 주인공은 일처리가 굉장히 깔끔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어느날 한 시골학교의 선생님으로부터 한통의 전화를 받고, 프린스턴 대학교에 대해 설명을 하기 위해 그곳을 방문하게 됩니다. 그런 와중에 그 고등학교에 제작중인 한 남학생이 프린스턴 대학교에 입학하기를 원하고, 그 학생의 선생님은 학생이 가진 비밀을 입학사정관인 주인공에게 알려주는데...

 

영화 어드미션

 

오늘 본 영화 '어드미션(Admission)' 은 한 유명대학교의 입학허가를 결정짓는 업무를 가진 여자가 주인공인 코미디영화였습니다. 코미디영화라고 해서 그냥 가벼운 웃음만 있는 영화는 아니였구요, 가족애나 모성애 그리고 입양과 같은 가족에 관한 다양한 소재를 담고 있는 제법 볼만한 드라마이기도 했습니다.

 

영화 어드미션

 

영화 어드미션

이 영화가 재미났던 이유는 미국도 우리나라 만큼이나 유명대학에 입학하고자 하는 욕구가 강하다는 걸 알수가 있다는 점이였고, 그 한축에는 집안이나 가족 특히나 부모의 역할(?)이 크다는걸 알수가 있다는 점이였습니다. 뭐 다소 과장된 부분이 없진 않기에 100퍼센트 신뢰할수 있는 상황들은 아니였습니다만, 학벌에 대한 욕심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비슷한것 같아 더 재미가 있었던것 같네요.

 

영화 어드미션

 

사실, 그런 학교나 진학에 대한 이야기보단 가족이나 입양에 대한 이야기가 더 주가 되는 영화라는게 오히려 어찌보면 더 정확할것 같은데, 영화가 워낙에나 밝고 가볍고 웃겨서 그런 무거운 소재와 영화의 분위기랑은 맞지가 않아서 부각이 되진 않았던것 같습니다. 그런 부분에선 약간은 언발란스 하다는 느낌은 있었네요.

 

그나저나 이 영화의 주연을 맡은 '티나 페이' 라는 여배우 굉장히 귀엽습니다. 1970년 생이던데 나이에 맞지 않게 아주 상큼 발랄한 모습이네요. 연기도 아주 잘하는 편이고...

조금 살펴보니 SNL에서 극본을 썼다고 하고 또 여성 최초로 그 쇼에서 수석 작가까지 되었다고 하는데, 그러니까 코미디 방면에 아주 재능이 뛰어난 사람이라고 봐야할듯 합니다. 거기다가 연기까지도 잘하니 굉장히 다재다능한 모습의 배우입니다. 눈여겨 봐야겠네요.

 

영화 어드미션

 

여기까지가 영화 '어드미션(Admission)' 에 대한 개인적인 리뷰였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보실진 모르겠네요...

입양이나 원치않는 아이의 출생같은 다소 무거운 소재가 담겨져 있긴 했습니다만, 워낙에나 가볍고 재미난 영화여서 그런 부분들은 크게 고려하지 않아도 될듯 싶습니다. 그런 부분들을 무시하고 본다면, 그냥 편안하고 가볍게 보시기에 나쁘지 않은 영화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꽤나 재미나게 보았구요.

그럼 재미나게 감상들 하시길...

 

영화 어드미션

 

p.s)지난달에 본 영화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추천영화도 있구요...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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