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좋다 :: [투건스(2 Guns)]... 발타자르 코르마쿠르, 덴젤 워싱턴, 마크 월버그... 최고의 도넛을 파는 식당 건너편 은행은 절대로 털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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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타자르 코르마쿠르' 감독의 영화 '투건스(2 Guns)' 를 보았습니다. '덴젤 워싱턴', '마크 월버그' 주연의 이 영화는 2013년에 제작된 액션영화로, 현재 imdb 평점은 6.9점입니다.

 

영화 투건스

 

그럼 일단, 영화 '투건스(2 Guns)' 의 간단한 줄거리부터 설명을 드리자면,

각자 자신의 정체를 속이고 범죄조직에 뛰어든 두명의 파트너는, 범죄조직을 소탕하기 위해 그들의 자금을 숨겨둔 장소라고 생각되는 은행을 몰래 터는데... 그런데, 은행을 털고나니 생각보다도 훨씬 더 많은 돈들이 숨겨져 있어 놀라게 되고, 거기다가 예상치 못한 추격까지 받게 되어 더 당황하게 되는데...

 

영화 '투건스(2 Guns)'... 재미나네요..

어떻게 보면 무간도의 설정도 일부 가져온 듯 하고... 그러니까 범죄조직에 침투한 경찰, 뭐 그런거 말이죠...

하지만 무간도의 그것보다 훨씬 더 재미났던 설정은, 범죄조직에서 파트너로 나오는 두명의 주인공이 실제로는 각자 경찰이거나 그것과 비슷한 일을 하는 군인이라는 점, 그런데 서로가 서로의 정체를 모르고 있었다는 점이였던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두명 모두 자신이 속한 원래의 정부조직으로부터 배신 비슷한걸 당하는 데다, 누명까지 쓰는 바람에 이리저리 오도가도 못하게 되는 신세가 된다는 점도 꼽을수가 있을것 같구요. 뭐 그래서 어찌어찌 서로에게 의지할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고, 결국에 나쁜놈들을 자신의 힘으로 처리해버린다는 결말로 끝을 맺는... 여하튼, 꼼꼼하고 세밀한 맛은 떨어지지만, 나름 신나고 재미난 영화였던것 같습니다...

 

영화 투건스

 

영화 투건스

 

영화 투건스

뭐 한가지정도 약점을 꼽으라고 한다면, 어찌보면 가장 재미날수도 있는 설정인 서로가 서로의 정체를 모른다는 설정을 영화가 시작되고 나서 얼마되지 않아 바로 스스로 까발린다는 점 정도를 들수가 있겠습니다만, 하지만 이 부분도 어찌보면 영화의 속도감을 살린다는 측면에선 긍정적인 면도  있으니, 뭐 아주 나쁘진 않았다는 생각도 들구요. 여하튼, 꼼꼼하고 끈적끈적한 스릴넘치는 재미보단, 그냥 시원하게 까발리는 그런 재미가 큰 영화였다는 생각입니다. 재미있네요...

 

여기까지가 영화 '투건스(2 Guns)' 에 대한 개인적인 리뷰였습니다. 다른분들은 어떻게 보실진 모르겠네요.

말씀드린대로 뭐든 그냥 시원하게 까발리는 재미가 있는 영화이니, 머리 아프고 골치 아프고 영화를 보고 나서도 이것저것 생각나는 영화를 싫어하시는 분이시라면 아주 괜찮을듯 싶습니다. 이런영화를 보고 진정한 팝콘무비라고 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런저런 거칠것 없는 이야기와 재미들... 여하튼, 시간가는지 모르고 잘봤습니다...

리뷰를 마치도록 할께요...

 

영화 투건스

 

영화 투건스

p.s)지난달에 본 영화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추천영화도 있구요... 참고하시길...

 

▶2013/11/01 - [영화 보는 즐거움/추천합니다] - 2013년 10월에 본 영화들... 추천영화... 재미있는 영화추천...

 

p.s)본 리뷰에서 사용된 포스터 및 스틸사진은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으며, 관련된 권리는 해당 저작권자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단 작성된 내용은 작성자 본인에게 저작권이 있습니다.

 

p.s)우측의 카테고리 중 '추천합니다' 항목을 찾아 보시면, 재미있는 영화를 선택하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매달 제가 본 영화나 책들 중에서 괜찮았던 작품들을 추천하는 포스팅이거든요.

뭐 돈드는 일도 아니니 한번 믿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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