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좋다 :: [부재양니고단(A Beautiful Life)]... 유위강, 서기, 유엽... 다신 널 외롭게 하진 않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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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위강' 감독의 영화 '부재양니고단(A Beautiful Life)' 을 보았습니다. '서기', '유엽' 주연의 이 영화는, 2011년에 제작된 로맨스 멜로드라마로 현재 imdb 평점은 6.5점입니다.

 

부재양니고단

 

그럼 일단 오늘 본 영화 '부재양니고단' 의 간단한 줄거리부터 설명을 드리면,

중국의 베이징에서 경찰로 근무 중인 남자 주인공은 현재 약간은 모자란(?) 동생을 돌보며 혼자 살아가고 있습니다. 홍콩에서 베이징으로 돈을 벌기 위해 넘어온 여자 주인공은 현재 유부남과 그렇고 그런 관계이구요. 우연히 마주친 두명은 서서히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는데...

 

이 영화의 제목인 '부재양니고단' 은 '다신 널 외롭게 하진 않을께' 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뭐 이렇듯 제목에서 바로 느껴지는 느낌과 제가 간단히 설명을 드린 영화의 줄거리를 보면 아시겠지만, 이 영화는 남녀간의 애뜻하면서도 애절한 사랑이야기를 담고있는 영화입니다.

조금 더 상세하게 설명을 드리자면, 순박한 중국 출신의 한 남자와 막나가지만 외로운 홍콩 출신의 한 여인의 사랑 이야기 정도 되겠네요.

 

부재양니고단

영화는 나쁘진 않았습니다. 코믹한 장면도 꽤나 있고, 그리고 당연히 짠한 장면들도 많이 나오고...

특히나 개인적으로는 영화 초반, 남자 주인공에게 막 들이대는 '서기'의 모습이 굉장히 재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런 '서기'의 패기에 쑥스러워하는 남자 주인공 '유엽' 의 모습도 아주 코믹했었구요. 기분 좋은 코믹함이라고 할까, 뭐 그런 느낌이였네요.

 

부재양니고단

 

남자가 여자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던진다는 설정이나, 또 불치병에 걸려 두 사람의 사랑에 위기가 찾아온다는 설정은 너무 진부해 손발이 오글거리기는 하였으나, 그래도 언제나 이런 이야기들이 관객들에겐 잘 먹히는 법이니 큰 불만은 없다고 봅니다. 너무 까칠하게만 보지 않는다면 볼만한 사랑이야기 정도될 것 같네요. 아마 특히 여성분들에게 더 어필이 될듯 합니다.

 

부재양니고단

 

부재양니고단

초반에는 코믹한 분위기로 '서기' 가 영화를 이끌어 가고, 후반엔 '유엽' 이 관객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그리고 '원더걸스' 의 명곡 '노바디' 가 영화의 극초반에 나온다는 기분 좋은 놀라움까지 느낄수 있었던 영화, '부재양니고단', 나쁘지 않았다고 봅니다.

 

여기까지가 영화 '부재양니고단' 의 개인적인 리뷰였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보실진 모르겠네요.

그냥 큰 기대만 하지 않는 다면 볼만한 수준의 멜로영화정도 되겠습니다. 적당히 웃기고 적당히 울리는... 뭐 전 그렇게 봤네요...

리뷰를 마치도록할께요...

 

부재양니고단

 

p.s)서기, 재채기를 참 귀엽게 합니다... 연기인지는 몰라도...

 

p.s)본 리뷰에서 사용된 포스터 및 스틸사진은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으며, 관련된 권리는 해당 저작권자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단 작성된 내용은 작성자 본인에게 저작권이 있습니다.

 

p.s)우측의 카테고리 중 '추천합니다' 항목을 찾아 보시면, 재미있는 영화를 선택하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매달 제가 본 영화나 책들 중에서 괜찮았던 작품들을 추천하는 포스팅이거든요.

뭐 돈드는 일도 아니니 한번 믿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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