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스카이스(Dark Skies)]... 스콧 스튜어트, 케리 러셀, 다코다 고요... 적당히 볼만한 영화네요...
영화 보는 즐거움/신작, 미개봉작 2013. 5. 11. 08:00'스콧 스튜어트' 감독의 영화 '다크 스카이스(Dark Skies)' 를 보았습니다. '케리 러셀', '다코다 고요' 주연의 이 영화는, 2013년에 제작된 SF공포물입니다. 참고로 이 영화의 현재 imdb 평점은 6.1점입니다.
일단 오늘 본 영화 '다크 스카이스(Dark Skies)' 의 간단한 줄거리부터 설명을 드리면,
아들을 2명 둔 한 가정이 있습니다. 남편이 실직한 상태이긴하나, 큰 문제 없이 사는 화목한 가족입니다. 그런데 어느날부터 밤에 누군가 집에 침입을 해, 집안을 난장판을 만든다던지 물건을 훔쳐가는 등의 이상한 일이 발생하기 시작하고, 가족의 신체에도 자신이 모르는 이상한 흔적들이 남기 시작하는데...
이 영화 '다크 스카이스(Dark Skies)' 는 아주 약은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소재들을 큰 돈과 큰 힘을 들이지 않고 적절히 잘 이용을 했기 때문입니다.
정체를 알수없는 존재, 외계인, 이성적으로 설명이 안되는 일들, 밀폐된 공간, CCTV...
여하튼 외계인이라는 하나의 큰 소재에 적절하게 여러가지 작은 소재들과 흥미로운 상황들을 엮어서 나름 볼만한 영화를 만든것 같네요.
적당히 미스테리하며 적당히 호기심을 자극하고, 또 적당히 재미도 있는... 그냥 재미로 보기엔 아주 적당한 영화였던것 같습니다. 물론 냉정하게 이야기하면 다른 영화에서 이미 많이 본 내용들이라서, 누구나 대충은 알만한 상황들에 결말이지만, 나름 연출을 깔끔하게 해 영화 자체가 가진 단순한 스토리 이상의 효과를 낸것 같습니다. 큰 돈을 들이지도 않고, 아주 비싸고 유명한 배우를 사용하지 않고도 효과적으로 만들어 냈다는 데 큰 점수를 주고 싶네요.
여기까지가 영화 '다크 스카이스(Dark Skies)' 의 개인적인 리뷰였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보실진 모르겠네요.
말씀드린대로 아주 재미있거나 아주 수작인 영화는 아닙니다. 하지만 보는 시간동안 지루한 영화도 아니였습니다. 아주 약았지만 효과적인 영화... 딱 그정도의 표현이 적당한것 같습니다.
리뷰를 마치도록 할께요...
p.s)가끔씩 등장하는 미국의 성조기가 조금 거슬렸습니다... 무슨 의미일까요...?
p.s)요새 외계인이 나오는 영화중에서 재미나게 본 영화는 별로 없는것 같네요. 대신 마녀가 나오는 영화로 하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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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우측의 카테고리 중 '추천합니다' 항목을 찾아 보시면, 재미있는 영화를 선택하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매달 제가 본 영화나 책들 중에서 괜찮았던 작품들을 추천하는 포스팅이거든요.
뭐 돈드는 일도 아니니 한번 믿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