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좋다 :: [에어플레인(Airplane)]... 짐 에이브러햄스, 데이빗 주커, 제리 주커... '총알탄 사나이' 와 더불어 한때는 가장 웃겼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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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에이브러햄스', '데이빗 주커', '제리 주커' 세명의 감독이 공동 연출한 영화 '에어플레인(Airplane)' 을 보았습니다. 1980년에 제작된 이 영화는, '로버트 헤이스(Robert Hays)', '레슬리 닐슨(Leslie Nielsen)' 주연의 코미디 영화입니다. 참고로 이 작품의 현재 imdb 평점은 7.8점입니다.

 

영화 에어플레인

 

오늘은 뭘 볼까 잠시 고민을 하다가, '에어플레인(Airplane)' 이라는 이 영화를 선택했습니다.

사실 오늘 본 영화 '에어플레인(Airplane)' 은 마지막으로 본 기억이 오래되서 그렇지, 최소 세번은 이미 본 작품입니다. 그만큼 재미있는 영화라는 이야기구요, 오랜만에 실컷 웃을수 있는 영화가 어디 없을까 하고 생각하다가 고른 영화이기도 합니다.

 

일단, 영화 '에어플레인(Airplane)' 의 줄거리부터 간단히 설명을 드리자면,

택시 기사인 주인공은 스튜어디스인 여자 친구를 따라서 무작정 비행기에 올라탑니다. 그 이유는 여자친구가 결별을 선언했기 때문인데요, 비행기 조종사로 전쟁 중에 겪은 일들로 비행기 공포증을 겪고 있는 주인공에게 실망감을 느낀 여자 친구가 결별을 선언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런 와중에 비행기 조종사들은 모두 식중독으로 쓰러지고, 비행기를 조종할 줄 아는 사람은 비행기내에선 이 주인공밖에 없는데...

 

영화 에어플레인

 

영화 에어플레인

 

영화 에어플레인

 

영화 에어플레인

 

오늘 본 영화 '에어플레인(Airplane)' 을 연출한 세명의 감독은 예전에 'ZAZ' 사단이라고 이런 종류의 영화로 아주 큰 유명세를 떨쳤던 사람들입니다. 그러니까 패러디 영화의 일종의 선구자들이라고 할수있습니다.

그들의 출발점이 된 이 '에어플레인(Airplane)' 영화를 시초로, 그들의 이름을 드높여준 '총알탄 사나이' 시리즈까지해서, 여하튼 1990년대초까지만 해도 극장에 걸린 이들의 작품의 인기는 엄청났던 기억이 있습니다. 요즘은 조금 뜸하긴 하나, 아직까지도 패러디 영화가 제작되고 또 힘을 쓰는 이유는, 이 세사람이 만든 그런 영화들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듯 싶습니다.

 

총알탄 사나이 포토 보기  못말리는 비행사 포토 보기  못말리는 람보 포토 보기

 

그러면 그렇게 재미나게 보았던 이 영화가 아직까지도 웃음을 주었는가 물으신다면, 솔직히 이 영화를 처음 봤을때 만큼 웃기진 않았습니다. 처음 이 영화를 보았을땐 배를 부여잡고 방바닥을 뒹굴정도로 웃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만큼 웃기진 않더군요.

하지만 그래도 벌써 30년이라는 긴 세월이 흘렀다는 점과 이미 서너번은 봤다는 점을 감안했을땐 역시나 명작은 명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 저처럼 오래전에 이 영화를 통해 큰 웃음을 얻은 경험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도, 지금 봐도 통할만한 장면들이 분명히 몇 장면씩 있고, 또 이 영화에서 써먹은 개그코드를 아직까지도 써먹는 영화들이나 코미디들이 있기때문에 그런 생각이 드네요.

여하튼 좋은 영화는 좋은 영화다라는 생각입니다.

 

영화 에어플레인

 

영화 에어플레인

 

영화 에어플레인

 

아주 오래전 이 영화를 처음 볼때 만큼의 즐거움은 없었지만, 나름의 볼거리와 추억거리들은 여전히 남아있네요.

전설적인 농구선수인 '카림 압둘 자바' 의 모습도 다시 볼수가 있었고, 지금은 '미션임파서블' 이라는 영화의 시리즈로 유명하지만, 사실은 '제5전선' 이라는 이름의 미니시리즈로 더 유명했던 미드에서 중요한 역할의 흰머리 나이많은 아저씨도 다시 볼수가 있었고...

여하튼 여러가지 추억을 기억나게 하는 시간이였던것 같습니다.

 

영화 에어플레인

 

영화 에어플레인

 

여기까지가 영화 '에어플레인(Airplane)' 에대한 개인적인 리뷰였습니다. 다른분들은 어떻게 보실진 모르겠네요.

말씀드린 대로, 이 영화를 한번도 보지 않았던 분들은 분명히 영화를 보는 도중 한두 장면에선 쓰러지실겁니다. 사실 저도 그 기억때문에 이 영화를 다시 보았는데, 기억에 남아있던 장면들이여서 그런지 쓰러질만큼 웃기진 않았네요. 뭐 그래도 여러모로 좋은 시간이였던건 확실합니다.

이 영화를 한번도 보지 않으신 분은 꼭 한번 찾아서 보시구요, 보셨던 분은 글쎄요 자신의 판단에 맡기셔야겠네요...^^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p.s)본 리뷰에서 사용된 포스터 및 스틸사진은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으며, 관련된 권리는 해당 저작권자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단 작성된 내용은 작성자 본인에게 저작권이 있습니다.

 

p.s2)우측의 카테고리 중 '추천합니다' 항목을 찾아 보시면, 재미있는 영화를 선택하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매달, 제가 본 영화나 책들 중에서 괜찮았던 작품들을 추천하는 포스팅이거든요.

뭐 돈드는 일도 아니니 한번 믿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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