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하디의 도망자(Simon: An English Legionnaire)]... 마틴 허버티(Martin Huberty)... 그냥 저냥 볼만한...
영화 보는 즐거움/신작, 미개봉작 2013. 3. 15. 08:00'마틴 허버티(Martin Huberty)' 감독의 영화 '톰 하디의 도망자(Simon: An English Legionnaire)' 를 보았습니다. '폴 폭스(Paul Fox)', '톰 하디(Tom Hardy)' 주연의 이 영화는, 2002년에 제작된 전쟁드라마입니다. 참고로 이 작품의 현재 imdb 평점은 5.1점입니다.
일단 오늘 본 영화 '톰 하디의 도망자(Simon: An English Legionnaire)' 의 도망자의 줄거리부터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자면,
주인공은 어린시절 막연하게 이상적으로만 꿈꾸던 프랑스 외인부대에 지원을 하게 되고, 알제리로 가게 됩니다. 자신이 꿈꿔온 부대생활과는 달리 너무나도 혹독한 훈련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지만, 여러 우여곡절 끝에 훈련은 무사히 마치게 됩니다. 그런 과정에서 자신과 뜻이 맞는 친구를 한명 사귀게 되는데...
이 영화 '톰 하디의 도망자(Simon: An English Legionnaire)' 에 대해서 가장 처음으로 말씀드려야 할 부분은 '속았다' 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제목에 떡 하니 써져있는 '톰 하디(Tom Hardy)' 가 이 영화의 주인공은 아니라는 설명입니다. 아마도 요즘 핫하게 뜨고 있는 이 배우의 힘을 등에 업으려는 얄팍한 수작(?)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일단 그 부분은 확실히 알고 보셔야겠습니다.
그래도 거의 주연에 가까운 역할이구요, 또 어찌보면 주연배우보다 더 돋보이고 더 튀는 역할이니 '톰 하디(Tom Hardy)' 의 팬들입장에선 크게 나쁘다고 느껴지진 않으실거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 영화가 2002년도에 제작된 영화임을 감안한다면, 그 부분도 어느정도는 이해가 되실거라 생각도 들구요.
어찌되었건 그때부터 이런 b급스러운 영화에서도 '톰 하디(Tom Hardy)' 는 조금씩 눈에 띄였던것 같습니다.
영화 '톰 하디의 도망자(Simon: An English Legionnaire)' , 영화 자체는 아주 평범합니다.
어느 한 사내가 프랑스외인부대를 거치게 되면서 겪은 이야기인데, 당시의 정치적인 상황들과 개인적인 이야기가 적절하게 섞인 드라마로, 뭐 그다지 나쁜 구성은 아니였다는 평가입니다.
하지만, 특별히 눈에 띄는 에피소드도 없고 또 아주 확실한 볼거리도 없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으니, 이 영화를 선택하실때는 이 부분은 감안하셔야 할듯 합니다.
그래도 그 당시의 외인부대는 감옥하고는 비교가 되지 않을만큼 혹독한 곳이였다는 사실을 알게 해준다는것과 현재 가장 핫한 배우 중 한명인 '톰 하디(Tom Hardy)' 의 이름없었던 소시적 모습을 볼수있다는 큰 장점도 있으니, 그 부분도 감안하셔야 하겠구요.
뭐 어찌되었건 '톰 하디(Tom Hardy)' 라는 배우의 팬들에게 만큼은 충분히 볼만한 영화라는 생각은 듭니다.
여기까지가 영화 '톰 하디의 도망자(Simon: An English Legionnaire)' 에 대한 개인적인 리뷰였습니다. 다른분들은 어떻게 보실진 모르겠네요.
말씀드린데로, '톰 하디(Tom Hardy)' 의 이름없던 시절의 연기를 볼수있다는게 어찌보면 이영화의 가장 큰 장점이였던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톰 하디(Tom Hardy)' 의 팬들에게는 어느 정도 볼만한 가치가, 그리고 '톰 하디(Tom Hardy)' 의 팬이 아니신 분들에겐... 글쎄요... 그런 분들은 조금은 고민을 해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네요...^^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p.s)예전에 본 '톰 하디(Tom Hardy)' 주연의 영화리뷰입니다. 참고하실분은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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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3)우측의 카테고리 중 '추천합니다' 항목을 찾아 보시면, 재미있는 영화를 선택하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매달, 제가 본 영화나 책들 중에서 괜찮았던 작품들을 추천하는 포스팅이거든요.
뭐 돈드는 일도 아니니 한번 믿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