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좋다 :: 암늑대들(Les Louves) 토마 나르스작 삐에르 부알로 절판 추리소설 추천 홍성미스테리8

'암늑대들(Les Louves)' 저자- '삐에르 부알로' '토마 나르스작' 1956년 작품 홍성미스테리신서8

 

암늑대들 홍성미스테리

 

 

'토마 나르스작' 과 '삐에르 부알로' 가 공동으로 집필한 소설 '암늑대들(Les Louves)' 을 읽었습니다. 1956년에 쓰여진 이 작품은 우리나라엔 1980년에 소개가 되었고, 홍성사에서 출간한 홍성미스테리신서 여덟번째 작품입니다.

 

 

오늘은 오래전에 절판된 절판 추리소설 한권 읽었습니다. '삐에르 부알로' 와 '토마 나르스작' 의 '암늑대들(Les Louves)'... '앙리 조르주 클루조' 감독에 의해 영화화되어 더욱 유명해진 '악마같은 여자'(영화의 제목은 '디아볼릭')를 공동집필한 작가들의 작품으로, 이 두사람이 쓴 소설중에 우리나라에는 '악마같은 여자' 밖에 없는 줄 알았었는데, 이 작품을 통해 한 작품이 더 있다는 사실까지도 알게 되었네요.

 

암늑대들 홍성미스테리

 

 

소설은 2차대전이 배경입니다. 수용소에서 두 사람이 탈출하면서 시작되는데, 초반부터 흥미진진합니다. 두 사람은 수용소 생활에서부터 서로에 대해 모든 것을 아는 사이로, 그들의 계획은 '베르나르' 라는 친구가 펜팔로 알게 된 어느 노부인의에 숨어지낼 생각... 하지만 '베르나르' 는 탈출 중 사고로 죽고, '제르베' 라는 친구만 남습니다. 그는 '베르나르'의 행세를 하며 노부인 집에 찾아가, 자연스레 그곳들어앉는데...

 

오늘 본 소설 '암늑대들(Les Louves)' 을 간단하게 정리하면, 속이려는 사람과 속아주는 척하는 사람 그리고 진짜 속는 사람들의 이야기였습니다. 주인공은 안전한 보금자리를 위해 친구행세를 하며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집에 눌러 앉지만, 사실 그가 알고 있는 것 이상의 비밀이 그곳에는 깔려(?) 있네요.

 

암늑대들 홍성미스테리

 

 

어떻게 보면 '패트리샤 하이스미스' 의 '태양은 가득히' 와 기본 뼈대는 흡사해 보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보다 더 섬세하고 미스테리한 맛이 크게 느껴지는 작품이였습니다.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주인공뿐만 아니라 다른 인물들이 가진 비밀들이 조금씩 조금씩 흘러나오며, 보는 이의 흥미와 긴장감을 증폭시키니까요. 그렇게 진행되다 결국 각자의 음모가 들어나며 순간순간 반전의 재미까지도 선사하는데, 그게 이 소설이 주는 가장 큰 즐거움이였습니다. 거기에 누가 피해자이고 누가 가해자인가, 혹은 누가 속이려한 것이고 누가 속은 것인가에 대한 아이러니한 상황들이 주는 묘한 재미도 크게 한몫을 하는데, 어쨌껀 심플하면서도 미스테리라는 장르가 주는 즐거움을 확실히 제공하는 좋은 작품으로, 오랜만에 만족하며 읽은 추리소설입니다.

 

암늑대들 홍성미스테리

 

 

소설을 다 읽고나서의 느낌...

개인적으로는 박찬욱 감독이 연상되었습니다. 그의 특기를 잘 살려 좀 더 독하고 디테일한 맛이 나는 각색을 통해, 영화로 만들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한 남자와 세 여자의 미묘한 관계, 그리고 그들 각자가 품고 있는 다른 생각들, 거기에 각자의 욕망과 비밀들이 소리없이 뒤섞인 이야기라, 박찬욱스타일에 어울릴만한 소설이라고 느꼈기에...어쨌건 제가 읽은 느낌은 그랬습니다.

 

암늑대들 홍성미스테리

 

암늑대들 홍성미스테리

 

마지막으로,

 

사실, 이 작품은 이미 영화화 된 소설입니다. 살펴보니 소설이 나온 이듬해에(1957년) 한차례 되었고, 1986년에 티비용영화로 다시 영화화 되었었네요...(더 있을수도 있습니다만... 위쪽이 IMDB 정보) 여하튼, 이미 영화화된 작품이라 매력은 덜 하겠지만, 미스테리에 재능있는 누군가가 다시 리메이크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생기는 이야기입니다. 참고하시길...

 

 

아래는 이 소설을 쓴 작가의 작품, 그리고 그것을 원작으로 만든 영화에 대한 리뷰... 관심있으신 분은 참고하시길...

 

 

관련소설...[악마같은 여자]... 삐에르 부알로, 토마 나르스작, 프랑스 추리소설... 뿌린대로 거두나니...

 

 

관련영화...[디아볼릭(Diabolique)]... 앙리 조르주 클루조, 시몬느 시뇨레, 베라 클루조, 폴 무리세... 추천할만한 프랑스 미스터리 스릴러의 고전 영화...

 

 

밤부두 밤안개(런던에서 온 사나이)... 조르즈 시므농... 홍성사 추리문고 미스테리 추리소설1

 

 

그러면 재미난 책, 재미난 영화 많이들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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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기가 취미입니다. 가끔씩 책도 읽구요...^^ 하루에 한편 영화보고 리뷰 올리면서 좋은 영화 추천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재미나고 좋은 영화를 원하신다면, 즐겨찾기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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