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착점(Point of Impact). 액션 스릴러 소설 스티븐 헌터 시공사 밥 리 스왜거 시리즈 1

'탄착점(Point of Impact)', 1993년 작품 액션 스릴러 소설, 저자- 스티븐 헌터, 시공사 2010년 출판 '밥 리 스왜거 시리즈1'

 

 

 

기자출신의 작가 '스티븐 헌터' 의 '탄착점(Point of Impact)' 을 읽었습니다. 1993년에 쓰여진 이 작품은 우리나라엔 2010년 시공사에서 소개를 하였고, 주인공의 이름인 '밥 리 스왜거 시리즈1' 편이라는 부제가 붙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굉장히 재미난 액션 스릴러 한권 읽었습니다. 베트남전에서 저격수로 활약했던 인물이 주인공인 '탄착점(Point of Impact)'... 손꼽히는 사격술을 가졌지만 외딴곳에서 혼자 조용히 살아가던 주인공이 어떤 조직의 함정에 빠지면서 발생하는 이야기로, 거의 700페이지 가까운 무척이나 긴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을 늦출수 없는 아주 재미난 이야기였습니다.

 

 

 

주인공은 정부 요원으로 보이는 인물들에게 한가지 의뢰를 받습니다. 가상으로 누군가를 저격해보는 실험을... 단지 실험처럼 보이던 사건은 실제 저격으로 이어지고, 주인공은 그 사건의 누명을 쓰게 됩니다. 총상을 입은데다 전국에 수배령이 떨어져서 도저히 빠져나갈 틈이 없을 것 같던 주인공은, 차츰차츰 전세를 역전시키고, 결국...

 

'탄착점(Point of Impact)'...

말씀드린대로 굉장히 재미난 액션 스릴러였습니다. 함정에 빠진 주인공이 자신을 함정에 몰아 넣은 인물들에게 복수해가며 누명을 풀어가는 과정이라는게, 너무나도 박진감넘치고 흥미진진하니까요. 거기에 새로운 친구와의 우정이나 어떤 여인과의 사랑이야기, 마지막에는 큰 하나의 반전을 담은 법정드라마의 재미까지도 선사하며 숨쉴틈 없이 진행되는데, 마치 한편의 재미난 긴 미드를 책으로 접합 느낌까지도 듭니다. 그도 그럴수 밖에 없는 것이, 이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진짜 영화가 있을 정도이니...(2007년에 제작된 '마크 월버그' 주연의 '더블 타겟' 이 이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라고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꽤나 재미나게 본 영화지만, 디테일한 부분은 전혀 생각이 나질 않고, 또 소설을 읽으면서도 영화에 대한 기억은 전혀 나지 않았습니다. 저처럼 영화를 보신 분이라도 책을 충분히 재미나게 읽을수 있다는 설명)

 

 

 

영화로 만들어진 소설이라면 재미만큼은 어느 정도 보장이 된다고 봐도 좋을것 같습니다. 특히나 액션 스릴러 장르라면 더욱 더... 그런 의미에서 이 소설 '탄착점(Point of Impact)' 은 기대이상의 재미를 확실히 준 작품이였구요, 아마 다른 분들도 똑같이 재미있게 읽으실거라고 봅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이렇게 재미난 책이 2010년에 발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밥 리 스왜거 시리즈2' 편은 아직까지도 소식이 없다는 것... 아마도, 출판사의 기대만큼 판매가 되지 않았기 때문인것 같은데, 이렇게나 매력적인 인물이 등장하는 2편도 빨리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듭니다.

 

 

참고로, 이 작품 '탄착점(Point of Impact)' 은 아래에 정리한 국제 스릴러 작가협회에서 선정한 70선 중 하나로,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 원하신다면 강추합니다. 영화도 추천하구요.

 

관련소설들...▶꼭 읽어야 할 범죄 스릴러 소설... 국제 스릴러 작가협회 선정 70선 목록

 

 

▶스릴러 영화 추천 100... AFI(미국영화협회) 선정 스릴러 100선 목록

 

 

그러면 재미난 소설 재미난 영화 많이들 즐기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