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핑 업 위드 더 존슨즈(Keeping Up with the Joneses, 키핑 업 위드 더 존지즈)... 그렉 모톨라, 갤 가돗, 아일라 피셔, 자흐 갈리피아나키스... 재미난 첩보 코미디영화

'키핑 업 위드 더 존슨즈(Keeping Up with the Joneses, 키핑 업 위드 더 존지즈)', 2016년 제작 미국영화 첩보 코미디, 런닝타임 105분, 연출- 그렉 모톨라, 출연- '갤 가돗' '자흐 갈리피아나키스' '아일라 피셔' '존 햄' 등

 

'그렉 모톨라' 감독의 영화 '키핑 업 위드 더 존슨즈(Keeping Up with the Joneses)' 를 보았습니다. '아일라 피셔' 와 '갤 가돗' 이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2016년에 제작된 첩보 코미디영화로, 현재 imdb 평점은 5.8점입니다.

 

 

오늘은 꽤나 재미난 코미디 한편을 봤습니다. 코미디에 첩보영화의 재미까지 가미된 스타일로,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봐서 그런지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평범한 부부에게 찾아온 스릴 넘치는 모험담이랄까, 여하튼 재미나더군요.

 

이 영화가 재미났던 이유는 스파이라는 비현실적인 소재에다 가족 이웃 부부 직장이라는 현실적인 이야기가 만나 유쾌한 뭔가를 만들어 냈기 때문인데, 주인공 부부의 재미난 캐릭터까지(특히나 '아일라 피셔') 한몫을 해서 보는 내내 웃을 수 있는 즐거운 영화였습니다. 간단히 줄거리를 소개해드리면, 주인공 부부의 옆집에 선남선녀의 한 부부가 새로 이사를 오는데, 그들이 사실은 첩보원이고, 주인공 부부는 그들을 염탐하다가... 이래저래 사건에 얽히고 모험도 하고 그렇게 진행되는 이야기입니다. 따지고 보면 특별한 구성이 아닐수는 있지만, 영화 '키핑 업 위드 더 존슨즈(Keeping Up with the Joneses)' 는 자잔한 재미가 많은 그런 영화였습니다. 유쾌하고...

 

 

언제나 냉정할것만 같은 첩보원 부부도 일반 부부처럼 토닥토닥 싸우기도 하고, 진짜 평범한 부부도 첩보원처럼 이런저런 활약도 하고, 그러면서 재미난 상황들을 많이 만들어냅니다. 아마 저처럼 큰 기대를 하지 않으신다면, 충분히 즐겁게 보실만한 영화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큰 웃음은 없지만 계속 자잔하게 웃을 수 있는 그런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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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키핑 업 위드 더 존슨즈(Keeping Up with the Joneses)' 의 리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