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좋다 :: 언터처블 : 1%의 우정... 올리비에르 나카체, 에릭 톨레다노... 노킹 온 헤븐스 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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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에르 나카체, 에릭 톨레다노'감독의 영화 '언터처블 : 1%의 우정'을 보았습니다. 2011년도 작품이구요, 주연은 '프랑수아 클뤼제', '오마르 사이'가 맡았습니다. 프랑스 영화인데요, 감독도 배우도 처음 보고, 처음 듣는 사람들 입니다. 프랑스 영화이기 때문에 더욱 생소한 모양입니다. '프랑수아 클뤼제'라는 배우는 웃을때 '더스틴 호프만'과 거의 흡사하더군요. 싱크로율 100%..^^


이 영화 참 좋더군요. 재미있고..
어찌보면 많이들 써먹은 내용인데요, 비슷한 내용의 다른 영화들과 겹쳐지지 않게 그리고 지루하지 않고 밝게, 잘 찍었더군요.
이 작품을 보면, 똑같지는 않더라도, 비슷한 내용의 영화들이 몇편 떠오릅니다. '잭 니콜슨', '모건 프리먼'주연, '롭 라이너'감독의 '버킷 리스트(2007년)'와 저기 부제로 써 놓은 영화 '노킹 온 헤븐스 도어'가 바로 그것입니다. 대충 어떤내용인지 아시겠죠.


주인공의 '아주' 부자이지만, 사고로 목 아래부분은 '마비'상태입니다. 그런 와중에 가난한 '흑인전과자' 한명이 그의 인생에 들어와 그의 삶을 바꾸어 버립니다.

이 영화는 남녀노소 누가 봐도 '좋은' 그런 영화더군요. 크게 눈에 띄는 '19금'에 해당하는 장면도 없는데다가, 어찌 보면 불쌍한 인생들인데도 불구하고,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바람직한' 인간관계에 대해서 매우 '밝게' 그려냈기 때문에 '교육'적인 측면에서도 상당히 좋은 영화인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아이들과 같이 봐도 '괜찮은' 그런 드라마입니다.


요즘 외화중엔 이런 가족용으로 '적절한' 영화들이 잘 없는것 같습니다. 물론 우리나라 영화도 마찬가지구요. 좀 흥미롭다 싶으면 '살인'이나 '섹스' 같은 19금으로 도배를 해놓은 영화들이 태반이구요, 아이들에게 보여줄만하다 싶으면 어른들은 옆에서 하품만 하고 있어야 하는 상황이니...

하지만, 이 영화 깊이가 있다거나, 묵직한 맛은 없습니다. '노킹 온 헤븐스 도어'에서와 같은 '비장함'은 없다고 할까요. 장점이라면.... 무조건 '밝게' 표현했다는것...^^

여하튼 최근에는 이정도의 내용과 밝은웃음을 가진,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영화는 찾아보긴 어려웠던것 같습니다. 영화 보는내내 즐겁게 웃고, 보고나서 상쾌하고 개운해지는... '좋은'영화였습니다.


p.s) 갈수록 리뷰가 짧아지고, 내용도 없어지고.. 그럽니다.. 하루에 한편씩 영화를 보고, 하나의 '리뷰'를 써야하는 '중압감'에 너무 눌려 '영' 영양가가 없어지는군요. 안그래도 '별로'인 글솜씨에 내용까지 부실해지니... '무조건' 죄송한 마음입니다...
블로그가 뭔지.....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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