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엠 래스(I Am Wrath)... 척 러셀, 존 트라볼타... 시간 보내기용 액션 영화 아이엠레스

'아이 엠 래스(I Am Wrath, 아이 엠 레스)', 2016년 제작 미국영화 액션영화, 런닝타임 92분, 연출- 척 러셀, 출연- '존 트라볼타' '아만다 셜' '크리스토퍼 멜로니' 등

 

'척 러셀' 감독의 영화 '아이 엠 래스(I Am Wrath)' 를 보았습니다. '존 트라볼타' 가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2016년에 제작된 액션영화로, 현재 imdb 평점은 5.1점입니다.

 

 

전직 요원이자 현직 자동차 제조회사 매니저가 주인공입니다. 주지사 밑에서 일하던 주인공의 아내가 주인공이 보는 앞에서 괴한에게 죽임을 당하자, 오랜시간 과거를 잊고 지내던 주인공은 총을 집어 드는데...

 

오늘 본 영화 '아이 엠 래스(I Am Wrath)' 는 전직 요원이 주인공인 액션영화입니다. 아내가 괴한에게 석연찮은 이유로 죽임을 당하는데, 그걸 조사해야하는 경찰의 무관심에 화가 난 주인공이 결국 총을 집어들고 자신이 직접 사건을 해결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주인공이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나쁜놈도 나오고 나쁜 경찰도 나오며 더 나쁜 놈도 나옵니다. 물론 주인공을 돕는 오래된 친구도 나오구요. 기대만큼 긴장감이 넘친다거나 화끈한 액션씬은 없지만, 싸움이 일어나면 꼭 한명 이상은 죽습니다. 악당이든 선량한 사람이든... 여하튼, 보통의 다른 영화들에선 대충 다치는 식으로 정리하고 마는데, 이 영화는 그냥 죽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영화보다는 영화의 도입부에 나오는 총기사고 관련 뉴스가 더 흥미로웠습니다. 이런저런 범죄자들이 나와서 총으로 사고치는 장면들이 쭉 나오는데, 대부분 진짜 미국에서 발생한 사건들로 보여지더군요. 그 화면을 보면서 우리나라에 총이 없다는 사실이 새삼스레 감사히 느껴졌습니다.

 

영화 '아이 엠 래스(I Am Wrath)',

비슷한 영화들처럼 언제나 그렇듯이 완성도가 떨어지는, 그냥저냥 시간때우기 액션영화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IMDB 1위에서 250위까지... 인터넷무비 데이터베이스 역대 영화 평점 순위...

 

리뷰를 마치도록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