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위스 빅 홀리데이(Pee-wee's Big Holiday, 2016)]... 존 리, 폴 루벤스, 조 맹가니엘로... 미국식 코미디영화 피위의 빅 홀리데이

'피 위스 빅 홀리데이(Pee-wee's Big Holiday, 피위의 빅 홀리데이)', 2016년 제작 미국영화 어드벤처 코미디, 런닝타임 89분, 연출- 존 리, 출연- '조 맹가니엘로' '폴 루벤스' 등

 

'존 리' 감독의 영화 '피-위스 빅 홀리데이(Pee-wee's Big Holiday, 피위의 빅 홀리데이)' 를 보았습니다. '폴 루벤스' 와 '조 맹가니엘로' 가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2016년에 제작된 코미디 어드벤처로, 현재 imdb 평점은 6.6점입니다.

 

 

피위는 마을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평생 페어빌 마을에서 살고있는 동심의 청년입니다. 그러던 어느날 자신과 똑같은 취향을 가졌지만 외모나 삶의 방식은 전혀 다른 한 영화배우를 만나고, 그로부터 뉴욕에서 벌어질 자신의 생일파티의 초대를 받게 됩니다. 주인공은 큰 마음을 먹고 친구의 생일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뉴욕으로 항하는데...

 

오늘 본 영화 '피 위스 빅 홀리데이(Pee-wee's Big Holiday)' 는 독특한 캐릭터를 가진, 피위라는 이름의 한 남자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어찌어찌 이 순수한 남자가 뉴욕까지 먼길을 가게 되는데, 그 과정중에 만나는 사람들과 그 사람들과 가지는 희안한 경험등을 담은게 이 영화의 전체적인 이야기입니다.

 

 

영화는 전형적인 미국식 코미디영화인데다, 피위라는 인물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큰 재미를 줄만한 영화는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중간중간 재미난 장면들이 하나씩 숨겨져 있긴 하지만...

 

참고로 이 영화 '피 위스 빅 홀리데이(Pee-wee's Big Holiday)' 는 1985년에 나온 '팀 버튼' 의 영화 '피위의 대모험' 의 속편에 해당하는 작품으로, 첫영화가 나온지 30년을 기념해서 만든 속편정도 된다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팀 버튼의 영화를 보신 분이라면 더 즐거울수도 있다는 설명도 되겠네요.

 

 

개인적으로는 이 영화를 보면서 '버스터 키튼' 이 연상되었습니다. 무성영화는 아니지만, 주인공의 생김새도 닮은것 같고, 어쨌건 코미디이니까요. '버스터 키튼' 처럼 화려한 스턴트는 없지만, 아무튼 '버스터 키튼' 이 떠올랐습니다. 여하튼 영화 '피 위스 빅 홀리데이(Pee-wee's Big Holiday)' 는 어린애 같은 순수한 동심으로 살아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로, 동화같은 코미디입니다. 전 그렇게 봤네요.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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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 영화의 주연을 맡은 '폴 루벤스' 라는 배우는 올해 환갑을 넘긴 나이라고 합니다. 30년전에 똑같은 배역으로 주연을 맡았으니, 어찌보면 당연하겠지만... 관리 잘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