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좋다 :: 테이크 쉘터... 제프 니콜스... 도대체 이 영화의 정체는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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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니콜스'감독의 2011년작 '테이크 쉘터'를 보았습니다. 이 영화는 2011년 칸느 영화제 비평가주간상을 수상했고, 2011년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대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이 감독의 영화는 개인적으로 '첫번째'입니다.
 
일단 추천한방 부탁드릴께요..^^


자. 그럼 수많은 영화제, 특히 '인디'영화와 관련된 영화제에서 눈부신 '대접'을 받았고, 비평가들의 '사랑'을 받았던 '이 영화'...
이 영화의 정체는 뭘까요...?
영화를 끝까지 보고난 저도 그 '해답'을 모르겠습니다.


일단 영화는 '독립'영화의 형태를 따르는것 같습니다. '비싼 배우'나 '비싼 감독' 혹은 '비싼 특수효과'등은 없으니까요.
하지만 도통 '감독'이나 '제작자'의 의도를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보면 '심리 스릴러'같기도 하구요, 어떻게 보면 '종교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영화같기도 하구요, 또 어떻게 보면 환경문제에 대한 '메세지'를 담고 있는 영화 같기도 하구요, 아니면 그냥 '묵시록적 분위기'혹은 '암시'만 담은 영화같기도 하고, 이 영화의 정확한 '정체'가 무엇인지 '파악'하기 너무 어려웠습니다.


영화는 평범한 한 가정을 보여주면서 시작합니다. 토목회사에서 굴착일을 하는 '주인공'은 어느 순간부터 '악몽'을 꾸기 시작합니다. 그에게는 그가 10살때 '편집증'이 발병한 어머니가 있습니다. 그는 '어머니'처럼 되는것이 두렵습니다.


이 영화는 시작할때 부터 끝날때 까지 '시종일관' 뭔가가 터질듯한 '긴장감'을 줍니다. 하지만 그 무언가가 터지는 마지막 순간에는 '허탈'해져 버립니다. 아마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정체'를 알 수 없는 영화가 되어 버렸습니다.
'감독'이나 '제작자'의 의도를 '직접'들어봐야 '정확한' 의도를 알 수 있겠지만, 전 개인적으로, 마지막에 모두가 기대한대로 '발생'해 버린 그 '일'의 의미를 알수없습니다. 그리고 그걸로 말하고자 하는게 무엇인지도 모르겠구요.


'스포일러'없이 '리뷰'를 쓰기가 쉽질 않네요.
뭐 여하튼 전, 이 영화가 전하고자 하는 정확한 메세지를 모르겠습니다. 그러니 매우 높은 평가를 받는 이 영화의 '가치'도 궁금해집니다.
여러분들중에 '내공'이 깊으신분의 '친절한'설명을 부탁하면서 '짧은'리뷰를 마치겠습니다.

p.s) 이 영화에는 올해, 아니 작년이죠. 작년에 자주 만났던 '여배우'가 나옵니다. 바로 '제시카 차스테인'이라는 배우인데요.
개인적으로는 '헬프'와 '트리오브 라이프'에서 보았네요. 이 '여배우' 작품을 고르는 눈이 좋은건가요, 아니면 '복'이 많은 배운가요..^^

 
p.p.s) 어느 '내공깊으신'분의 고마운 댓글로 이 영화의 의미를 알게되었습니다. 알고 보면 영화상에서도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고있는데요, 내공이 떨어지는 저는 그 의미를 이해하지 못했네요. 이 영화 '정체모를'영화가 아닌 '매우'좋은 영화였습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추천한방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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