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좋다 :: [트루 스토리(True Story, 2015)]... 루퍼트 굴드, 조나 힐, 펠리시티 존스, 제임스 프랑코... 볼만한, 하지만 눈에 익은 영화 트루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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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 스토리(True Story)', 2015년 제작 미국영화 미스테리 드라마, 런닝타임 99분, 연출- 루퍼트 굴드, 출연- '제임스 프랑코' '펠리시티 존스' '조나 힐' 등

 

'루퍼트 굴드' 감독의 영화 '트루 스토리(True Story)' 를 보았습니다. '제임스 프랑코' 와 '조나 힐' 이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2015년에 제작된 미스테리 드라마로, 현재 imdb 평점은 6.3점입니다.

 

영화 트루스토리

 

오늘 본 영화 '트루 스토리(True Story)' 는 법정 드라마가 가미된 미스테리 스릴러였습니다. 잠시 줄거리부터 조금 설명을 드리자면,

 

주인공은 뉴욕타임즈 기자입니다. 그는 능력이 있지만, 보다 자극적인 혹은 보다 능률적인(?) 기사를 위해 진실에서 벗어난 사실을 기사에 실습니다. 그런 이유로 회사에서 짤리는데, 집으로 돌아온 그에게 한통의 전화가 걸려옵니다. 아내와 아이 등 자신의 가족을 모두 죽인 어떤 남자가 경찰에 잡혔는데, 그 남자가 잡힐때 자신을 주인공이라고 소개했다는 이유로 말입니다...

 

영화 트루스토리

 

위에 잠깐 소개해드린 줄거리처럼, 이 영화 '트루 스토리(True Story)' 는 한 범죄용의자와 기자가 주인공인 영화였습니다.

 

실수로 인해 촉망받던 한 기자가 신문사에서 쫓겨납니다. 그는 여기저기 새로운 일자리를 알아보지만, 자신이 저지른 실수 때문에 새로운 일을 얻기가 쉽진 않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자신의 행세를 한 특별한(?) 범죄자를 알게 되는데, 영화는 기자가 그 범죄자와 만나며 인터뷰를 진행하는 과정들을 담으면서 흘러갑니다.

 

초, 중반의 느낌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왜냐하면 범죄자가 왜 주인공의 이름을 대며 그의 행세를 했냐에 대한 의문이 보는 이로 하여금 호기심을 자극하니까요. 그렇기에 중반 이후까지는 아주 흥미롭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연출도 깔끔하고 배우들의 연기도 좋고 별다른 단점도 없으니...

 

영화 트루스토리

 

그런데 중 후반으로 넘어가면서 눈에 너무 익은 스타일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정확히 이 영화 '트루 스토리(True Story)' 처럼 기자와 범죄자와의 관계는 아니지만, 경찰과 범죄자(양들의 침묵), 대학교수와 범죄자(숀 코네리의 함정), 변호사와 범죄자(프라이멀 피어)처럼 범죄자와 그의 손에 놀아나는(?) 다른 유능한 인물을 다룬 이야기였으니까요. 구성 또한 예를 든 작품들 보다는 그 치밀함이나 탄탄함에서 미치지가 못한데, 그래서 초 중반 만큼의 재미와 흥미만큼 끝까지 이어지지는 못했던것 같습니다.

 

영화 트루스토리

 

대신, 이 영화는 실화라는 점에서는 나름의 가치는 있다고 보는데, 여하튼 아주 수작인 미스테리 스릴러 혹은 법정 드라마는 아니지만, 시간 보내기용으로는 충분한 재미는 있었다고 봅니다. 엔딩의 폭발력이나 뭔가 다른 강력한 다른 무기가 있었더라면 언급된 영화들 만큼의 큰 재미를 줄수도 있었을 터인데, 개인적으로는 그 부분이 아쉽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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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트루 스토리(True Story)' 의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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