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트렉션(Extraction)]... 스티븐 C 밀러, 브루스 윌리스, 켈란 루츠, 지나 카라노... 시간 때우기용 액션영화, 익스트랙션...
영화 보는 즐거움/신작, 미개봉작 2015. 12. 25. 02:39'익스트렉션(Extraction, 익스트랙션)', 2015년 제작 미국영화 스릴러 액션, 런닝타임 83분, 연출- 스티븐 C 밀러, 출연- '브루스 윌리스' '지나 카라노' '켈란 루츠' 등
'스티븐 C. 밀러' 감독의 영화 '익스트렉션(Extraction)' 을 보았습니다. '지나 카라노' '켈란 루츠' '브루스 윌리스' 등이 출연한 이 영화는 2015년에 제작된 액션 스릴러로, 현재 imdb 평점은 4.0점입니다.
오늘 본 영화 '익스트렉션(Extraction)' 는 B급 액션영화였습니다. 베테랑 특수요원과 신참 특수요원인 그의 아들이 주인공인 이야기로, 악당들에게 납치된 아버지를 구하려는 아들의 고군분투를 담은 작품이였습니다.
포스터만 보기에는 '브루스 윌리스' 가 주인공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는 몇장면 등장하질 않고, 그의 아들로 나오는 '켈란 루츠' 가 주인공입니다. 그러니까 '브루스 윌리스' 는 얼굴마담 정도의 역할만 하고 있는, '켈란 루츠' 주연의 액션영화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도 포스터에 속아서(?) 이 영화를 선택하게 되었는데, 대충 그렇다는 건 아시고 보셔야만 하겠습니다.
영화 '익스트렉션(Extraction)', 막판에 영화의 재미를 위해 하나의 반전이 있는데 완전히 허접하고, 여타 다른 구성도 엉성해서 세련된 영화라고는 할수가 없겠습니다. 말 그대로 시간 보내기용 B급 액션영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그런 영화니까요.
이 영화 '익스트렉션(Extraction)' 을 연출한 '스티븐 C. 밀러' 는 예전에 소개해드린 '어그레션 스케일' 이라는 작품을 연출한 감독이기도 합니다. 한 남매가(특히나 똘끼 충만한 남동생이) 집안에 침투한 한 무리의 악당들을 사정없이 작살내는 이야기인데, B급 영화 특유의 막나가는 재미가 있어서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어쨌건 감독은 B급 스러운 영화를 만들어 온 사람으로, 개인적으로는 전작인 그 작품을 훨씬 더 재미나게 봤던것 같고, 따라서 차라리 그 작품을 보시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이 영화보다는 훨씬 재미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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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DB 1위에서 250위까지... 인터넷무비 데이터베이스 역대 영화 평점 순위...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