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좋다 :: [스쿼터스(Squatters, 스콰터스)]... 마틴 와이즈, 가브리엘라 와일드, 토마스 데커, 루크 그라임스... 어른을 위한 동화같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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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쿼터스(Squatters)', 2014년 제작 미국영화 드라마, 런닝타임- 106분, 연출- 마틴 와이즈, 출연- '토마스 데커' '가브리엘라 와일드' '루크 그라임스' '리차드 드레이퓨스' 등.

 

'마틴 와이즈' 감독의 영화 '스쿼터스(Squatters)' 를 보았습니다. '가브리엘라 와일드' 와 '토마스 데커' 그리고 '루크 그라임스' 가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2014년에 제작된 드라마로, 현재 imdb 평점은 5.7점입니다.

 

스쿼터스

 

오늘 본 영화는 정말 영화같은 이야기였습니다. 아니면 '세상에 이런 일이?' 같은 티비 프로그램에나 나올법한 이야기이기도 했구요. 그만큼 현실성은 떨어진다는 설명인데,

 

잠시, 영화 '스쿼터스(Squatters)' 의 간단한 줄거리부터 설명을 드리자면,

 

바닷가를 전전하며 노숙자 생활을 하는 커플 켈리(가브리엘라 와일드)와 조나스(토마스 데커)는 쓰레기통을 뒤지거나, 슈퍼에서 물건들을 훔치며 하루하루를 지냅니다. 조나스는 우연히 한 부부의 대저택이 오랫동안 비게 된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켈리와 함께 그 집에 숨어들게 됩니다. 그리고 마치 상류층이 된 듯 그 기분을 만끽하구요. 그런 와중에 켈리는 죄책감을 느끼고, 그와 동시에 조나스는 금고를 털어 물건들을 팔 계획을 세우는데...

 

스쿼터스

 

스쿼터스

영화 '스쿼터스(Squatters)' 는 바닷가 부자 동네 근처에서 노숙을 하던 두 젊은 남녀가 어찌어찌 비어있는 부잣집에 숨어 들어가서 생기는 일들을 담은 영화였습니다. 그로 인해 이런저런 크고 작은 일들이 발생을 하는데, 결국 여자 주인공은 사랑과 부를 동시에 얻는 신데렐라가 되면서 해피엔딩으로 영화는 마무리가 되구요. 여하튼 보시면 아시겠지만, 진짜 영화같은 이야기이여서 현실성은 많이 떨어진다는 생각부터 듭니다. 대신 그렇게 황당한 반면에, 누구나 한번쯤은 어릴적에 상상해봤을 만한 신데렐라 스토리여서, 거기에 따른 재미는 있었다고 보구요.

 

스쿼터스

 

스쿼터스

개인적으로는 이 영화 '스쿼터스(Squatters)' 의 이야기가 현실성이 부족했던 것 보다, 노숙자 치고는 두 남녀 배우가 너무 뽀대가 나서 그 부분이 오히려 더 현실성이 부족해 보였습니다. 특히나 '가브리엘라 와일드' 라는 여배우는 거지처럼 분장을 해도 그 미모가 감추어지지 않았는데, 그래서 더욱 어색했던것 같습니다... 특이하게도 이 여배우는 거지 분장을 했을때가 더 이뻐보이던데, 어찌되었건 남자배우보다도 더 큰 키 때문에 남자배우에 맞추기 위해 일부러 맨발로 연기하는 노력 아닌 노력까지도 보이고, 여하튼 저 개인적으로는 그런 영화의 내용과는 상관이 없는 부분이 오히려 더 재미났다(?)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까 현실성 떨어지는 동화같은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 만들어낸, 설정과 배우의 연기들 말입니다.

 

2015년 4월에 본 영화들 책들... 추천영화 영화추천...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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