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좋다 :: [스윙걸즈(Swing Girls)]... 야구치 시노부, 우에노 주리, 히라오카 유타...스윙걸스 째즈걸스, 일본 음악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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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걸즈(Swing Girls)' 2004년작 일본영화 음악영화, 감독- 야구치 시노부 주연- '우에노 주리' '히라오카 유타'

 

'야구치 시노부' 감독의 영화 '스윙걸즈(Swing Girls)' 를 보았습니다. '히라오카 유타' 와 '우에노 주리' 가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2004년에 제작된 음악영화로, 현재 imdb 평점은 7.7점입니다.

 

스윙걸즈

 

오늘 본 영화는 음악을 소재로 한 일본영화였습니다. 여름방학, 낙제한 13명의 소녀는 보충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따분한 보충수업을 피할 요량으로 어찌어찌 합주부에게 도시락 배달을 가장한 땡땡이를 치게 되고, 결국 합주부원들 모두는 그것 때문에 식중독에 걸립니다. 합주부원들이 빠진 상태에서 낙제소녀들은 어찌어찌 합주부원이 되고 그것과 동시에 음악의 매력에 점점 빠져드는데, 그렇게 조금씩 연주의 매력에 빠져들던차 원래의 합주부원들은 다시 돌아오게 됩니다.

 

스윙걸즈

 

영화 '스윙걸즈(Swing Girls)' 는 일본영화 특유의 오버된 표현이 많은 영화였습니다. 오버된 동작 오버된 연기 오버된 상황들. 하지만, 그 오버된 표현이 진지하지가 않아서 좋았던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간혹 일본영화들을 보면 뭔가 심오한 의미가 담겨 있는 것처럼 손발이 오그라질 정도로 무겁게 표현한 작품들이 간혹있는데, 이 영화 '스윙걸즈(Swing Girls)' 는 그렇지가 않아서 좋았다는 의미입니다. 시종일관 밝고 가볍고 즐겁게만 표현을 해서 오히려 더 정감이 가는 영화였다는 설명이기도 하구요. 이런 표현이 좋을런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귀여운 영화' 였습니다.

 

스윙걸즈

 

몇일전에 '위플래쉬' 라는 전혀 다른 형태의 미국 음악영화를 한편을 보았습니다. 굉장히 재미나게 본 영화여서 최근에 본 음악영화들 중에선 최고라고 평하는 작품이였습니다. 그렇지만 그 작품과 전혀 다른 분위기의 이 '스윙걸즈(Swing Girls)' 또한 그만큼 재미나게 본것 같네요. 같은 음악을 소재로 한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나 다른 영화가 나올수가 있나 싶어서, 두 작품 모두 더 기억에 오래 남을것 같구요.

오늘 본 영화 '스윙걸즈(Swing Girls)' 가 아주 귀여운 영화였다면, '위플래쉬' 는 꽤나 화끈하고 무척 독한 음악영화이니, 혹 관심있는 분은 꼭 찾아서 보시길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어찌되었건 두 작품 모두 꽤나 재미난 음악영화였다는 확실한 공통점은 있는데, 기회가 된다면 모두 놓치지 마시길 권해드립니다.

 

[위플래쉬(Whiplash)]... 데미언 차젤, 마일스 텔러, j.k. 시몬스... 강력추천 음악영화...

 

리뷰를 마치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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