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오브 더 스틸(The Art of the Steal, 디 아트 오브 더 스틸)]... 조나단 소볼, 커트 러셀, 맷 딜런... 시간때우기용 범죄영화...
영화 보는 즐거움/범죄 액션 2014. 7. 19. 15:40'조나단 소볼' 감독의 영화 '아트 오브 더 스틸(The Art of the Steal, 디 아트 오브 더 스틸)' 을 보았습니다. '맷 딜런' 과 '커트 러셀' 이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2013년에 제작된 범죄 코미디물로, 현재 imdb평점은 6.3점입니다.
오랜만에 '커트 러셀' 이 주연을 맡은 영화를 한편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2007년에 제작된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데쓰 프루프' 이후로 처음인것 같은데요, 많이 늙었다는 점을 제외하면 예전 한창 잘나갈때나 별반 다른점은 없는것 같네요.
오늘 본 영화 '아트 오브 더 스틸(The Art of the Steal, 디 아트 오브 더 스틸)' 은 미술품 사기 절도단에 관한 이야기라고 보면 되겠는데, 거기에 배다른 형제에 관한 이야기도 끼여있고, 인터폴이나 다른 범죄자들과의 미묘한 관계들도 담고 있어서, 시간 때우기용 영화로는 나쁘지가 않았던것 같습니다. 특히나 위에 잠시 언급한 '커트 러셀' 을 비롯해' 맷 딜런' , '테렌스 스탬프' 같은 한시대를 풍미한 연기 잘하는 배우들까지도 볼수가 있어서 더 좋았다는 생각이구요.
다만, 영화의 내용자체가 워낙에나 익숙하고 진부한 스타일인지라, 그다지 새롭다거나 긴장감 넘치는 작품은 아니라고 봅니다. 누구나 어느정도는 예상을 할만한 그런 이야기들로만 이루어져 있으니... 반전이라고 내세운것도 그다지 새롭지는 않고, 미술품을 훔치는 방법이나 사기치는 방법도 그다지 획기적인것도 아니고...
여하튼, 큰 기대만 하지 않는다면 그냥저냥 볼만한 수준의 영화정도는 되니, 가벼운 범죄영화 한편 본다는 심정으로 보신다면 나쁘진 않을듯 싶습니다.
리뷰를 마치도록 할께요...
p.s)지난달에 본 영화를 정리해봤습니다... 추천영화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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