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신탐(Badges of Fury)]... 왕자명, 문장, 이연걸, 류시시, 진연희, 유암... 재미있네요...

'왕자명' 감독의 영화 '불이신탐(Badges of Fury)' 을 보았습니다. '문장', '이연걸', '류시시', '진연희', '유암' 등이 주연한 이 영화는, 2013년에 제작된 경찰 액션코미디영화로, 현재 imdb 평점은 4.4점입니다.

 

 

일단 오늘 본 영화 '불이신탐(Badges of Fury)' 의 간단한 줄거리부터 설명을 드리면,

젊은 남성들이 특별한 이유도 없이 죽습니다. 그들은 꼭 미소를 지으면서 죽는데, 한가지 공통점은 그들 모두가 한 인기 여배우의 전 남자친구라는 사실입니다. 경찰은 그 여배우를 수상히 여기고, 수사에 착수를 하는데...

 

이 영화 '불이신탐(Badges of Fury)', 일단 전 재미나게 잘 봤습니다. 코믹하고, 밝고...

뭐 그렇다고 아주 수준이 높은 좋은 영화라는 설명은 아니구요, 그냥 심심할때 보면 적당한 그런 영화라는 설명입니다. 웃기는 장면도 나왔다가, 액션씬도 나왔다가... 우리나라로 치면 투캅스 같은 영화인데, 이 영화는 홍콩영화답게 쿵후씬도 많이 있으니 액션씬이 보강된 투캅스 정도라고 보시면 될듯 싶네요. 아니면 영화 '뜨거운 녀석들' 같은 종류라고 생각하셔도 되고...

 

 

한가지 특이한점은 이 영화에는 여배우들이 꽤나 많이 등장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 여배우들이 각자 자신만이 가진 개성있는 매력을 뽐내는데, 섹시한 글래머, 이쁜 여배우, 그리고 귀여운 형사까지... 뭐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 여배우들의 모습을 보는것 만으로도 나름 즐겁고 재미난 시간이 될수있을것 같습니다. 이름은 각각 류시시, 진연희, 유암 등등이라고 하는데, 뭐 전 중국여배우들에 대해선 잘몰라서... 여하튼 각자 다른 매력이 있는 배우들이여서 보는 재미는 있었습니다.

 

 

 

코미디 영화임에도 괜찮은 쿵후액션씬도 몇장면 있고, 재미난 CG도 몇장면 보이는 나름 볼만한 영화였던것 같습니다. 대신 쿵후허슬을 포함한 수많은 다른 영화의 장면들을 빌려왔다는(?) 단점 아닌 단점도 보이는데요, 여하튼 인상에 오랫동안 남을 영화나 기억에 오래남을 그런 영화는 아니라고 봐야할듯 합니다. 비유를 하자면 조미료가 많이 들어간(몸에는 좋지 않은) 짬뽕같은 영화... 적절한 비유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여기까지가 영화 '불이신탐(Badges of Fury)' 에 대한 개인적인 리뷰였습니다. 다른분들은 어떻게 보실진 모르겠네요. 이 영화 '불이신탐(Badges of Fury)'을 좋은 영화라고는 할수가 없겠습니다. 대신 재미있는 영화라고는 어느 정도는 말할수가 있겠네요. 특히나 말씀드린대로 각자 개성이 확실한 3명의 여배우를 보는 즐거움은 남달랐던것 같은데, 뭐 여하튼 시간보내기용으론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됩니다. 전 재미나게 잘 봤네요....

 

p.s)지난달에 본 영화중에선 가장 재미나게 본것 같습니다. 안보신분은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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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본 리뷰에서 사용된 포스터 및 스틸사진은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으며, 관련된 권리는 해당 저작권자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단 작성된 내용은 작성자 본인에게 저작권이 있습니다.

 

p.s)우측의 카테고리 중 '추천합니다' 항목을 찾아 보시면, 재미있는 영화를 선택하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매달 제가 본 영화나 책들 중에서 괜찮았던 작품들을 추천하는 포스팅이거든요.

뭐 돈드는 일도 아니니 한번 믿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