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좋다 :: 헌트(Haunt, 호운트 2019) 신작 공포영화 추천합니다 영화 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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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트(Haunt, 호운트 2019)' 2019년 제작 미국영화 신작 공포영화 추천 런닝타임 92분 연출- '브라이언 우즈' '스콧 벡' 출연- '케이티 스티븐스' '윌 브리테인' 등


영화 헌트



'스콧 벡'과 '브라이언 우즈' 가 공동으로 연출한 영화 '헌트(Haunt)' 를 보았습니다. '케이티 스티븐스'가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2019년에 제작된 공포영화로, 현재 imdb 평점은 6.3점입니다.





할로윈 데이를 소재로 한 전형적인 미국식 공포영화입니다. 일단, 소재부터 할로윈 데이여서 특별하다거나 신선한 맛은 없는 대신, 영화에 몰입하게 하는 힘이 굉장히 강한 작품입니다. 별 기대를 하지 않아서 그런지 시작하고나서 곧 몰입하게 되고, 그렇게 끝날때까지 두눈 부릅뜨고 집중... 영화의 연출과 각본을 맡은 두사람이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의 각본에 참여한 인물들이라는 점을 감안해서 볼때, 그만큼까지는 아니지만 그 영화에 못지 않을만큼 긴장감 넘치는 작품이였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영화헌트



폭력적인 남자친구에게 손찌검을 당한 우울한 여대생이 주인공... 여대생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하는 친구들이 할로윈 데이날 주인공을 데리고 기분도 풀겸해서 근처 파티장을 향합니다. 거기서 또래의 남자친구 두명과 합석을 하여 총 6명이 재미삼아 외딴곳에 있는 귀신의 집에 들어가는데...


호운트



친구들 중에서 누군가가 범인이거나 악당들과 한패가 아닐까 하는 의심들... 사람들을 해치는 인물들의 정체... 주인공의 남자친구가 범인이거나 혹은 주인공을 구하는데 큰 역할을 하지 않을까 하는 상상.. 그런 추측과 상상들이 기분 나쁘지 않게 벗어나는 것도 이 영화 '헌트(Haunt)' 의 재미입니다.


영화 호운트



더불어, 중간중간 살짝쿵 놀라게 하는 하드코어한 장면들 역시나 과하게 사용되지 않고 적당하게 적재적소에 사용됨으로써 영화의 재미를 향상시키는 큰 역할을 하는데, 소리로 무서움을 증폭시키거나 잔인한 장면으로 시선을 끄는 스타일이 아니라, 영화속 인물들에게서 벌어지는 일들의 과정과 그 사건들의 이유 혹은 결과물에 대한 이런저런 추측과 상상들이 영화에 집중하게 하고 그래서 끝까지 재미를 유지시켜줍니다.


영화 '헌트(Haunt)',



신작 공포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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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드린대로 이전에 나온 비슷한 작품들과 차별화된 특별한 것은 없지만, 그럼에도 상당히 특별한 재미의 영화이긴 합니다. 오랜만에 '쏘우' 와 '큐브' 를 떠올리게하는 재미의 영화 한편 보았으니까요. 보는시간 동안에는 많이 긴장하고 또 그만큼 즐거웠으니까요. 물론, 쏘우와 큐브만큼의 수작은 아니고 또 그만큼의 반전의 재미는 없었지만, 그 작품들이 가진 장점을 나름 잘 가져온 부분은 확실히 있는 영화였다 생각합니다. 큰 기대만 하지 않는다면, 시간보내기용 공포영화로 나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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