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좋다 :: 갤버스턴(Galveston) 엘르 패닝 벤 포스터 주연 영화 갤버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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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버스턴(Galveston)' 2018년 제작 미국영화 범죄액션 드라마 런닝타임 91분 연출- '멜라니 로랑' 출연- '엘르 패닝' '벤 포스터' 등

 

영화 갤버스턴

 

 

'멜라니 로랑' 감독의 영화 '갤버스턴(Galveston)' 을 보았습니다. '벤 포스터' 와 '엘르 패닝' 이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2018년에 제작된 범죄드라마로, 현재 imdb 평점은 6.2점입니다.

 

 

오늘은 얼마전에 이어서 '벤 포스터' 가 주연을 맡은 작품을(영화, 흔적없는 삶) 연달아 보게 되네요. 영화 '갤버스턴(Galveston)'... 폐에 생긴 병으로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은 조직의 해결사가 겪는 이야기로, 여성감독이 만든 작품이여서 그런지 감수성이 돋보이는 범죄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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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어느 조직의 해결사... 병원에서 그의 폐에 생긴 종양에 대해 듣게 됩니다. 혼란스런 상태에서 보스에게 명령을 받는데, 누군가의 집에 밤에 방문해서 겁만 주고 오라는... 그렇게 동료 한명과 몰래 들어간 변호사의 집에는 이미 다른 사람들이 와있는데, 어찌어찌 그들을 처리하고 집안에 있던 어린 창X와 도망치게 됩니다.

 

영화 갤버스턴

 

 

통속적이고 진부한 느낌은 강하지만, 배우들의 연기가 좋아 지루한 감은 적습니다. 거기다가 거의 마지막, 주인공이 잡히면서 벌어지는 상황은 제법 폭발력있는 클라이막스를 선보이는데, 개인적으로는 거기서부터 영화가 재미나더군요. 긴장감도 돋고, 예상못한 비극적인 상황도 연출되고, 거기에 반전까지도 있으니... 마무리는 신파에 가깝지만 울컥하게 만드는 무언가로 드라마틱하게 엔딩을 맞이합니다.

 

영화 갤버스턴

 

 

결국, 두 사람의 희생이(?) 남은 한 생명에게 새로운 삶을 준 이야기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만약, 두 사람이 그날 그자리에서 만나지 않았더라면, 모르긴 몰라도 3살짜리 어린 소녀는 자신의 엄마와 비슷한 불행한 삶을 살았을 확률이 높으니까요. 그러니까 둘의 만남은 운명... 그런 의미에서 운명과 인연에 관한 이야기로 볼수도 있겠는데요, 인생을 낭비하지 말라는 메세지 비슷한 것도 느낄수가 있겠습니다.

 

영화 갤버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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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튼, 말씀드린대로 여성적인 감수성은 뛰어나나, 이야기 자체가 통속적이고 진부하며 신파에 가까워 약간의 거부감 비슷한 감정도 느낄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재미난 영화 좋은 영화 많이들 즐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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