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22(Mile22)' 2018년 제작 미국영화 액션 런닝타임 94분 연출- '피터 버그' 출연- '마크 월버그' '존 말코비치' '론다 로우지' '이코 우웨이스' '씨엘' '로렌 코핸' 등
'피터 버그' 감독의 영화 '마일22(Mile22)' 를 보았습니다. '마크 월버그' 가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2018년에 제작된 액션영화로, 현재 imdb 평점은 6.1점입니다.
오늘은 속도감이 상당히 좋은 액션영화 한편 보았습니다. 2NE1 출신, '씨엘' 의 헐리우드 진출작이라는 타이틀이 붙은 작품 '마일22(Mile22)'...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는 특수요원의 활약상을 담은 이야기로, 시작하자마자 금세 끝난 느낌...
정치나 군사력으로 해결이 안되는 일이 생길 때, 비밀스레 움직여 임무를 수행하는 한 특수부대가 주인공... 핵폭탄의 원료인 세슘의 위치를 알고 있는 한 남자를 보호하는 것이 그들의 이번 임무로, 요원들은 22마일 밖에 있는 비행장까지 그를 무사히 데리고 가서 비행기에 태우는 것이 이번 작전의 핵심입니다.
일단, 속도감이 쩌는데다 런닝타임도 90분이 조금 넘는 작품이여서 정신없이 후딱 지나간다는게, 이 영화 '마일22(Mile22)' 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요원들은 자신의 목숨을 고민없이 희생하기도 하는데, 그런 냉철해보이는 사람도 사실은 전남편이 키우고 있는 딸아이의 걱정을 하루도 하지 않는날이 없는 평범한(?) 여성이라는 인간적인 면도 살짝살짝 강조하네요.
하지만, 그런 1차원적이면서도 단순한 볼거리만이 유일한 즐거움... 어찌보면 당연하겠지만, 어떤 묵직한 메세지나 철학적인 무언가가 담긴 무게감있는 작품은 아니겠습니다.
존 말코비치와 마크 월버그는 폼만 잡고 그다지 하는 일 없이 시간만 때우다 영화는 끝나고, 조금은 기대했던 씨엘은 존재감이 거의 제로인 수준... 그나마 론다 로우지만 나름의 인상적인 활약을 짧게 선보이다 장엄하게 전사하고, '레이드'로 단련된 '이코 우웨이스' 의 아날로그적인 액션씬이 이 영화 '마일22(Mile22)' 의 가장 큰 볼거리이겠습니다. 마지막 반전이랄까 그건 애교이교...
영화 '마일22(Mile22)',
말씀드린대로 빠른 속도감과 '이코 우웨이스' 의 액션씬만큼은 볼만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시간보내기용으로는 추천할만한 작품... 제가 본 느낌은 그렇습니다.
그러면 재미난 영화 좋은 영화 많이들 즐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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