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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방금 다 읽었습니다...
조금 어리둥절합니다... 이유는... 글쎄요... 상당히 재미있는 책이긴합니다만,
도대체 어떤장르의 책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결말도 애매모호하구요...
정치적이며 이데올로기적이고 미스테리에다 스릴러 스파이소설에다가 코미디까지...
어리둥절합니다...
제 짧은 머리로는 설명이 어렵구요, 옮긴분이 남기신 글을 조금 적어보자면
'이 작품은 정치적인 소설도 아니고, 형이상학적인 스릴러도 아니며, 스파이소설의
형태를 취한 난해한 희극도 아니다. 하지만 이 세 가지의 특징을 모두 지니고있다.
독자로 하여금 과연 주인공이 살아남을지 걱정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걱정을 할때마다, 또는 마음을 놓았을 때마다 그야말로 엄청난 반전을 선사한다. 체스터턴은 그만의 독창적이고 활력넘치는 방법으로 이 우스운 악몽을 창조해 냈다..' -김성중-
이분이 하신 말씀이 정확하신것 같습니다...
제 리뷰를 보고 혹시 책이 재미없을것 같다고 오해 하시는 분이 생기실까봐 한 말씀드리자면, 좀안간 안읽고 짱박아둔 '브라운신부'시리즈를 꼭 꺼내서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정도로 재미는 탁월합니다....^^
이 책에대한 저의 점수는요.... 90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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