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더스(Raiders of the Lost Ark)]... 스티븐 스필버그, 해리슨 포드, 카렌 알렌...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시작, 인디아나존스1...

'레이더스(Raiders of the Lost Ark)' 인디아나 존스1, 1981년제작 미국영화 액션 어드벤처무비, 런닝타임 115분, 연출- 스티븐 스필버그, 출연- '해리슨 포드' '카렌 알렌' '폴 프리만' 등.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레이더스(Raiders of the Lost Ark)' 를 보았습니다. '해리슨 포드' 와 '카렌 알렌' 이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1981년에 제작된 액션 어드벤처물로, 현재 imdb 평점은 8.6점입니다. 참고로 이 작품은 1982년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작품상을 포함한 총 8개부문(작품상, 감독상, 촬영상, 음악상, 미술상, 음향상, 편집상, 시각효과상) 후보에 올랐고, 그 중 미술상을 포함한 총 4개 부문에서(미술상, 시각효과상, 편집상, 음향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였습니다.

 

 

▶역대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 목록...

 

역대 최고의 액션 어드벤처 시리즈를 고르라고 한다면, 아마도 대부분의 영화팬들은 바로 이 시리즈를 선택할 듯 싶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35년전에 첫선을 보인 '해리슨 포드 주연' 의 '인디아나 존스' 가 그것인데요, 지금까지 총 4편이 만들어진 이 전설적인 시리즈는 작품성이나 흥행면에서 기타 다른 부류의 비슷한 영화들의 넘사벽에 해당하는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그 증거로 1편인 '레이더스(Raiders of the Lost Ark)' 가 현재까지 전세계에 4억불 가까운 수익을 올린 상태이고, 2편인 '인디아나존스- 마궁의 사원(1984년)' 이 3억3천만불, 3편인 '인디아나 존스- 최후의 성전(1989년)' 이 4억7천만불,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온 4편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2008년)' 이 7억8천만불이라는 경이적인 흥행스코어를 기록한데다가, 주연배우인 '해리슨 포드' 는 이 전설적인 시리즈의 주인공을 맡으므로서 세계최고의 흥행배우이자 섹시스타로 발돋음 하였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그런 전설적인 시리즈의 시작을 알린 시리즈의 첫타자, '레이더스(Raiders of the Lost Ark)' 를 보았습니다.

 

 

영화 '레이더스(Raiders of the Lost Ark)' 는 숨겨진 보물을 찾는 이야기입니다. 십계가 적힌 석판 두조각을 보관했다는 모세의 '언약의 궤' 를 두고, '인디아나존스' 와 나치간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담은 작품으로, 아마도 영화 '십계' 를 보신 분이거나 해당 종교에 몸 담고 있으신 분들은 이 보물에 대해서 들어보셨거나 아시거나 할것 같습니다. 여하튼, 이 보물을 찾는 여러 인물들의 추격전이 이 영화의 주내용인데, 이렇듯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는 언제나 전설속에 존재하는 보물들을 찾다가 발생하는 재미난 모험담으로 구성이 되고 진행이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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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속 주인공인 '인디아나 존스' 는 한 대학에서 고고학을 가르치는 젊은 교수입니다. 수업에 들어오는 모든 여학생들의 동경의 대상이기도 한 잘 생긴 이 인물은, 학교에서 보다는 몸으로 때우면서 보물을 찾아해매는 필드(?)에서 더욱 더 두각을 나타내는데, 그러한 매력 넘치는 캐릭터가 이 영화의 재미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봐도 무방하겠습니다. 죽음이 눈 앞에 있는 아주 위급한 순간에도 절대로 위트와 웃음을 잃지 않는 이 최강의 캐릭터는 영화가 끝날때까지 종횡무진 활약을 하면서 영화속 적들을 포함해 관객들의 혼까지도 쏙 빼놓는데, 남자인 제가 봐도 매력을 느낄수 밖에 없는 아주 멋진 캐릭터이기 때문입니다.

이 영화의 재미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 또 하나의 요소는, 이 영화의 주인공인 '인디아나 존스' 의 캐릭터와 아주 흡사한 코믹함인데, 주인공이 처한 위급한 순간들을 위트있게 표현한 장면들이 이 영화속에는 차고 넘치기 때문입니다. 가령 하나 예를 들자면 무시무시한 칼을 들고 칼춤을 추며 주인공을 위협하는 적을 아주 손쉬운 방법으로 제압을 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 장면은 현재까지도 자주 패러디 되는 무척 재미난 장면이기도 하니까요. 여하튼, 보시면 아시겠지만 영화가 나온지 3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최고의 어드벤처 액션영화라는 타이틀이 붙여진건, 다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 작품은 시작단계에서부터 성공할수 밖에 없는 운명의 영화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듯 싶습니다. 연출자보다는 각본가로 이름을 더 떨친 '로렌스 캐스단' 이 각본을 맡았을 뿐만 아니라, 훌륭한 감독이자 훌륭한 제작지인 '조지 루카스' 와 '필립 카우프만' 이 공동으로 이야기의 초안을 만들어 냈고, 거기다가 최고의 제작자 중 한명인 '프랭크 마샬' 이 제작에 참여를 했기 때문입니다. 그 중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친건 이런 종류의 영화에서 언제나 최고의 실력을 보여준 연출자 '스티븐 스필버그' 때문인데요, 이렇게 이름이 언급이 된 사람들의 면면만으로도 최고의 작품이 탄생할수 밖에 없었던 운명처럼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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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레이더스(Raiders of the Lost Ark)', 아마도 전 최소 5번 이상은 본것 같습니다. 하지만 항상 볼때마다 새로운 재미를 주는 영화인것 같다는 생각이구요. 여하튼, 혹 아직까지 이 전설적인 작품은 보지 않으신 분이 계시다면, 고민할것 없이 후딱 찾아서 보시길 권해드리구요, 혹 본지 오래된 분이 계시다면 다시 한번 더 찾아 보시길 권해드리리며, 리뷰를 마칠까 합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본 영화 '레이더스(Raiders of the Lost Ark)' 는 어느 평론가가 꼽은 죽기전에 꼭 봐야할 영화 1001편에 선정이 된 작품으로, 영화평론가의 평론 몇줄로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레이더스(Raiders of the Lost Ark)' 는 제작자 '조지 루카스' 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1930년대의 토요일 마티니 시리즈에 대한 패러디라기보다는 오마쥬로 흥분과 특수효과와 모험에 삐딱한 유머감각까지 곁들여 만든 영화다.... 중략...

 

모험과 유머와 특수효과와 현실도피 그리고 멋진 연기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이 영화는 미이라(1999년) 같은 영화에 의해 자주 모방되었고(결코 그에 미치치 못했지만) 두편의 재미난 속편이 나왔으며 세번째 속편도 만들어지고 있다고 한다.(이 멘트가 작성될때는 아마도 4편이 나오긴 전인 모양입니다. 지금 기준으로는 '세편의 재미난 속편이 나왔으며, 네번째 속편도 만들 계획에 있다고 한다.'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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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조만간 시리즈의 5편이 만들어진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3편에서 '해리슨 포드' 가 아버지역의 '숀 코넬리' 와 호흡을 맞춘 기억이 있는데, 아마도 5편이 만들어진다면 '인디아나존스' 의 아들 정도되는 후계자가 나와서 활약을 하지 않을까 추측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