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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슬레이저'감독의 '스푸어루스'라는 영화를 보았습니다.
이 이름모를 감독이 만든 영화는,우리나라에서 올림픽이 열리던 1988년도에 제작되었습니다. 오래됐죠.
이 영화보단, 같은 감독이 미국으로 건너가 리메이크한 '베니싱'이라는 영화가 있습니다,사실 그 영화가 더 유명하죠. 아니 유명하다기 보단 본사람이 더 많다라는게 정확한 표현이겠네요.
'제프 브리지스'와 '키퍼 서덜랜드'가 주연이였구요, 그당시 서서히 인기를 얻기 시작한 '산드라 블록'이 조연으로 나온 영화입니다. 저도 물론 보았습니다만, 기억이 가물가물했는데 이 '스푸어루스'를 보니 기억이 확실히 나더군요. 내용이 거의 똑같았습니다. 다만 이 영화의 결말과는 달리 '헐리우드'영화는 해피엔딩 비스무리하게 끝났었습니다.
같은 감독의 이 두영화는 '소재'라는 측면에서 볼때 상당히 충격적입니다. 사람을 산채로 묻어버리는 '생매장'이 영화의 소재로서, 예전에 '베니싱'이라는 영화를 비디오로 볼땐 참으로 놀라웠습니다. 이 영화도 처음 보시는 분은 제법 놀라실겁니다. 행방불명된 사람의 소재를 뒤쫓다가 결국엔 자신이 생매장 당하고 나서야 그 실종된 사람의 행방을 알게되는.. 약간은 섬짓한 결말이 매우 자극적인 영화입니다.
제 리뷰를 보신분들에겐 죄송합니다만, 이 '생매장'이라는 키워드를 사용하지 않고는 리뷰를 쓰기 쉽지 않아서 부득이 하게 스포일러를 담게되었습니다.
생매장, 생매장 하니까 '생매장'이라는 영화가 또 떠오르는 군요. 진짜 비디오 출시제목이 '생매장'입니다. 지금은 너무나도 유명해진 감독이죠, 아마 '스티븐 킹'을 원작으로 해서 이 사람 만큼이나 좋은 영화들을 만든 사람은 아직은 없죠. '프랭크 다라본트'감독입니다. 1990년도에 TV용 영화로 제작된 '프랭크 다라본트'감독의 '생매장'이라는 이 영화는 '제니퍼 제이슨 리'의 무시무시한 팜프파탈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로 내연남과 짜고 남편을 생매장시켰으나, 그 남편이 구사일생으로 빠져나오고 어느장소(이게 집이였는지 아니면 다른장소였는지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군요. 아마집이였던것 같습니다만,)를 미로로 설치하여 여자에게 복수하는 그런 영화였습니다.이 작품 역시 상당히 재미있고, 스릴넘치는 영화였습니다.
그러고 보니 '생매장'이 또 있군요. 바로 '쿠엔틴 타란티노'감독의 '킬빌'입니다. 주인공 우마서먼이 사부에게 배운 권법으로 관을 부수고 나오는, 조금은 우스운 장면이 생각납니다. 또 있을까요. 아마 찾아보면 더 있을수도....^^
이렇게 이 영화에 대해 리뷰를 쓰면서, 생매장에 관한 영화들을 곱씹어 보았는데요, 그래도 역시 최고의 영화는 아마 이 '스푸어루스'일듯 합니다. 왜냐하면 '생매장'이라는 충격적인 해답을 마지막에 가서야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헐리우드 리메이크판은 살을 덧붙여서 클라이막스를 없애버렸구요, '킬빌'은 주요 소재가 아닐뿐더러 조금은 과장되었고, '생매장'은 주인공이 생매장 당한 상황보단 오히려, 여주인공을 미로속에 가두어 버리는 장면이 더욱 긴장감이 넘쳤으니까요. 하지만 어찌보면 이것도 생매장의 일부분일 수도 있겠네요.
뭐 어찌됬든 이 '생매장'이라는 소재는 관객들에게 '두려움'이라는 원초적 감정을 이끌어 내는데는 아주 좋은 역할을 합니다. 왜 다들 그런 상상한적이 한번씩은 있잖아요.
이 영화들에서 처럼 생매장 되는 상상이라든가, 아니면 어딘지도 모르고 아무도 없는 깜깜한 공간에 갇히는 상상들을요. 저만 해보았나요..^^
상상하기도 싫은 이런 일들이 영화에서나 있기를 바라며 오늘의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그럼 안뇽~~~~
p.s)헐리우드에서 리메이크된 영화는 마지막에, 주인공남자의 새여자친구가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여 주인공남자를 구해냅니다. 이것도 스포일러군요. 뭐 어쩌겠습니까 어차피 이렇게 된바에...^^
생매장이 소재인 영화중에,2010년에 제작된 '베리드'라는 영화도 있군요. 아직 보진않은 영환데요, 이것도 재미있겠네요..
이 이름모를 감독이 만든 영화는,우리나라에서 올림픽이 열리던 1988년도에 제작되었습니다. 오래됐죠.
이 영화보단, 같은 감독이 미국으로 건너가 리메이크한 '베니싱'이라는 영화가 있습니다,사실 그 영화가 더 유명하죠. 아니 유명하다기 보단 본사람이 더 많다라는게 정확한 표현이겠네요.
'제프 브리지스'와 '키퍼 서덜랜드'가 주연이였구요, 그당시 서서히 인기를 얻기 시작한 '산드라 블록'이 조연으로 나온 영화입니다. 저도 물론 보았습니다만, 기억이 가물가물했는데 이 '스푸어루스'를 보니 기억이 확실히 나더군요. 내용이 거의 똑같았습니다. 다만 이 영화의 결말과는 달리 '헐리우드'영화는 해피엔딩 비스무리하게 끝났었습니다.
같은 감독의 이 두영화는 '소재'라는 측면에서 볼때 상당히 충격적입니다. 사람을 산채로 묻어버리는 '생매장'이 영화의 소재로서, 예전에 '베니싱'이라는 영화를 비디오로 볼땐 참으로 놀라웠습니다. 이 영화도 처음 보시는 분은 제법 놀라실겁니다. 행방불명된 사람의 소재를 뒤쫓다가 결국엔 자신이 생매장 당하고 나서야 그 실종된 사람의 행방을 알게되는.. 약간은 섬짓한 결말이 매우 자극적인 영화입니다.
제 리뷰를 보신분들에겐 죄송합니다만, 이 '생매장'이라는 키워드를 사용하지 않고는 리뷰를 쓰기 쉽지 않아서 부득이 하게 스포일러를 담게되었습니다.
생매장, 생매장 하니까 '생매장'이라는 영화가 또 떠오르는 군요. 진짜 비디오 출시제목이 '생매장'입니다. 지금은 너무나도 유명해진 감독이죠, 아마 '스티븐 킹'을 원작으로 해서 이 사람 만큼이나 좋은 영화들을 만든 사람은 아직은 없죠. '프랭크 다라본트'감독입니다. 1990년도에 TV용 영화로 제작된 '프랭크 다라본트'감독의 '생매장'이라는 이 영화는 '제니퍼 제이슨 리'의 무시무시한 팜프파탈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로 내연남과 짜고 남편을 생매장시켰으나, 그 남편이 구사일생으로 빠져나오고 어느장소(이게 집이였는지 아니면 다른장소였는지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군요. 아마집이였던것 같습니다만,)를 미로로 설치하여 여자에게 복수하는 그런 영화였습니다.이 작품 역시 상당히 재미있고, 스릴넘치는 영화였습니다.
그러고 보니 '생매장'이 또 있군요. 바로 '쿠엔틴 타란티노'감독의 '킬빌'입니다. 주인공 우마서먼이 사부에게 배운 권법으로 관을 부수고 나오는, 조금은 우스운 장면이 생각납니다. 또 있을까요. 아마 찾아보면 더 있을수도....^^
이렇게 이 영화에 대해 리뷰를 쓰면서, 생매장에 관한 영화들을 곱씹어 보았는데요, 그래도 역시 최고의 영화는 아마 이 '스푸어루스'일듯 합니다. 왜냐하면 '생매장'이라는 충격적인 해답을 마지막에 가서야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헐리우드 리메이크판은 살을 덧붙여서 클라이막스를 없애버렸구요, '킬빌'은 주요 소재가 아닐뿐더러 조금은 과장되었고, '생매장'은 주인공이 생매장 당한 상황보단 오히려, 여주인공을 미로속에 가두어 버리는 장면이 더욱 긴장감이 넘쳤으니까요. 하지만 어찌보면 이것도 생매장의 일부분일 수도 있겠네요.
뭐 어찌됬든 이 '생매장'이라는 소재는 관객들에게 '두려움'이라는 원초적 감정을 이끌어 내는데는 아주 좋은 역할을 합니다. 왜 다들 그런 상상한적이 한번씩은 있잖아요.
이 영화들에서 처럼 생매장 되는 상상이라든가, 아니면 어딘지도 모르고 아무도 없는 깜깜한 공간에 갇히는 상상들을요. 저만 해보았나요..^^
상상하기도 싫은 이런 일들이 영화에서나 있기를 바라며 오늘의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그럼 안뇽~~~~
p.s)헐리우드에서 리메이크된 영화는 마지막에, 주인공남자의 새여자친구가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여 주인공남자를 구해냅니다. 이것도 스포일러군요. 뭐 어쩌겠습니까 어차피 이렇게 된바에...^^
생매장이 소재인 영화중에,2010년에 제작된 '베리드'라는 영화도 있군요. 아직 보진않은 영환데요, 이것도 재미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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