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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쉐리던'감독의 2011년작 '드림하우스'를 보았습니다. '다니엘 크레이그','레이첼와이즈','나오미 왓츠'주연의 '스릴러'영화입니다.
'짐 쉐리단'감독의 영화들은 일단 상당히 재미있다고 평할수있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평가지만요.
그의 영화들은 대부분 드라마인데요, 드라마의 필수요소라고 할 수 있는, 관객의 감정을 자극하는 능력이 탁월합니다. 또 소재의 선택도 괜찮구요. '나의왼발'아시죠.^^
그의 영화는 '겟 리치 오어 다이 트라인'을 제외하곤 다 보았는데요, 모든 영화들이 충분한 재미를 제공합니다. 이것도 물론 저만의 평가지만요. 개인적으로 추천을 하자면 '나의 왼발'은 물론이고, '아버지의 이름으로'나 '천사의 아이들'도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 감독, 영화를 많이 찍는 스타일은 아니군요.
사실 이 영화를 보기전엔 2가지에 놀랐습니다.
첫번째는 장르가 '스릴러'이더군요. 이 감독이 스릴러물을 찍을거라곤 생각을 못했었거든요. 사실 그의 영화엔 드라마에 스릴러적인 요소를 넣는 경우는 많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등장인물간의 갈등에서 긴장감을 많이 고조시키는 경우죠. 하지만 이 영화는 반대로 '스릴러'물인데 드라마적 요소를 많이 집어넣었더군요.
그리고 두번째, 평점이 상당히 낮게 평가되어 있었습니다. imdb평점이 5.6점. 그러니까 '보지마라'로 해석해도 될 평점입니다. 그래도 감독이 '짐 쉐리던'이고, 배우도 빵빵한데다, '썩어도 준치'라는 믿음을 가지고 함 질러봤습니다. 결과적으론 상당히 만족합니다. 5.6점짜리는 아닌것 같은데요. 아마 평점이 낮은 이유는 이 감독에 대한 기대점수가 포함된것 같구요, 저의 만족도는 5.6점을 보고 기대를 낮춘덕분인것 같습니다.^^ 반대로 혹 제가 여러분의 기대점수를 너무 높이나요.^^
이 영화, 훌륭한 영화, 좋은 영화가 아니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어도, 재미없는 영화라는 평가는 내리긴 어렵다고 봅니다. 기대만 낮춘다면요. 사실 전 제법 재미있게 보았구요.^^
마지막으로, 줄거리는 생략하겠습니다. 장르가 '스릴러'잖아요. 재미를 반감시킬 순 없으니깐요...^^
p.s)'겟 리치 오어 다이 트라인'도 빨리 봐야겠네요. 한편만 남겨놓으니 찝찝하군요^^
'레이첼 와이즈'와 '다니엘 크레이그' 결혼한거 아시죠. 불쌍한 '대런 아로노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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