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좋다 :: [브로큰시티(Broken City)]... 알렌 휴즈, 마크 월버그, 러셀 크로우... 볼만은 하나 달라진건 아무것도 없는...
반응형

'알렌 휴즈' 감독의 영화 '브로큰 시티(Broken City)' 를 보았습니다. '마크 월버그', '러셀 크로우' 주연의 이 영화는, 2013년에 제작된 범죄스릴러 입니다. 참고로 이 작품의 현재 imdb 평점은 6.1점입니다.

 

브로큰 시티

 

일단 오늘 본 영화 '브로큰 시티(Broken City)' 의 줄거리부터 설명을 드리자면,

7년전 의문의 총기 사고를 책임지고 경찰 옷을 벗은 주인공은 현재 사립 탐정 입니다. 어느날, 7년전 사고를 덮는데 큰 힘을 쓴 시장에게서 연락이 오고, 자신의 아내 뒷조사를 부탁합니다. 시장의 요구대로 그녀를 미행하던 중 웬 남자와 만나고 있는 시장의 아내를 사진에 담게 되고, 그 남자가 누군지 조사하는 과정에서 그 남자의 정체가 현재 시장 선거 운동 중인 상대 진영의 책임자라는 사실을 알게되는데...

 

오늘 본 영화 '브로큰 시티(Broken City)' 는 정치 스릴러 범죄 영화입니다.

그러니까 정치비리를 다룬 영화도 되고, 스릴러 영화도 되며, 액션이나 범죄영화도 된다는 설명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어느 하나 특별한 특징이 없는 영화처럼 느껴 졌습니다. 그러니까 여러 종류의 이야기를 다루고는 있긴 하지만, 어느 하나 크게 만족할 만한 부분은 없었다는 설명입니다. 딱 부러지게 어필하는 강력한 무언가가 없는, 한방이 약한 영화였습니다.

 

브로큰 시티

 

브로큰 시티

솔직히 이런 비슷한 영화들은 너무나 많이 봐왔습니다. 약간 과장되게 이야기하자면, 헐리우드 영화의 3-40%는 이런 이야기를 가진 영화들일껄요... 비리가 있는 정치인 혹은 경찰, 그 비리를 파헤치는 나름 정의감 있는 경찰(혹은 탐정 혹은 전직 군인), 그 과정에서 물고 물리는 음모와 배신. 거의 대부분 (정치)스릴러는 이런 패턴을 따라갑니다. 오늘 본 영화도 그러했구요.

어쨌거나 예전부터 수없이 많이 봐온 영화들 보다 나은 점도, 또 크게 달라진 개성도 없는 그냥 그런 수준의 영화였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래도 이런 영화들이 계속해서 만들어지는건 그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기 때문일거라는 생각입니다. 대충해도 기본은 한다, 뭐 이런 의미로...

여하튼 큰 기대만 하지 않는다면 볼만한, 하지만 색다른 무언가를 기대하고 본다면 실망할 만한 그런 영화였네요. 딱...

 

브로큰 시티

 

브로큰 시티

여기까지가 영화 '브로큰 시티(Broken City)' 의 개인적인 리뷰였습니다. 다른분들은 어떻게 보실진 모르겠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아주 평이한 스타일의 스릴러였습니다.

조금 더 상세하게 설명을 하자면,

배우들의 연기와 깔끔한 연출은 나름 괜찮았지만, 빈약한 스토리와 강력한 한방이 아쉬운, 그러니까 너무나 익숙한 스토리 때문에 가진 장점들이 많이 죽어버린 그런 영화... 뭐 이정도 되겠습니다...

리뷰를 마치도록 할께요...

 

p.s)본 리뷰에서 사용된 포스터 및 스틸사진은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으며, 관련된 권리는 해당 저작권자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단 작성된 내용은 작성자 본인에게 저작권이 있습니다.

 

p.s2)우측의 카테고리 중 '추천합니다' 항목을 찾아 보시면, 재미있는 영화를 선택하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매달, 제가 본 영화나 책들 중에서 괜찮았던 작품들을 추천하는 포스팅이거든요.

뭐 돈드는 일도 아니니 한번 믿어보세요...^^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문제없음

'영화가좋다' 블로그입니다. 영화보기가 취미이고, 가끔씩 책도 읽습니다. 좋은 영화 좋은 책 추천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재미나고 좋은 영화 좋은 책을 원하신다면, '영화가좋다' 즐겨찾기는 필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