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좋다 :: 잘못된 신념의 결과들... 플랑드르인의 집... 조르주 심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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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랑드르인의 집 (양장)
국내도서>소설
저자 : 조르주 심농(Georges Joseph Christian Simenon) / 성귀수역
출판 : 열린책들 201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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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서 바로 '조르주 심농'의 '메그레 시리즈' 제14권 '플랑드르인의 집'을 읽었습니다. 

읽을땐 좋았는데, 또 한달을 기다려야 하니, 아껴 읽을 걸 그랬다는 생각도 약간은 듭니다. 

내용을 조금 설명드리면요, 

메그레가 일하고 있는곳에 20대 중반의 여인이 찾아옵니다. 자기의 남동생의 애를 낳고 키우고 있던 평판이 좋지 않은 여자가 실종되었는데, 마을 사람들이 자신의 가족들이 죽이고 시체를 없앴다고 주장하고,또 왕따를 시킨다고 수사를 해달라고 요청해옵니다.  

이번 이야기도 역시 제13권 '생피아크르 사건'과 마찬가지로 한 가족들과 그주위에 사람들이 이해관계가 엉키면서 발생되는 사건입니다. 

조르주 심농의 책을 읽으면요, 항상 감탄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재미나면서도 가슴에 파고드는 이야기들을 그렇게 빠른속도로 집필했다는게 도저히 믿기가 어렵습니다.  

아마 진짜 몇세기에 한명 나올까 말까한 천재였음에 틀림없을듯 합니다. 

아니면 외계인이 아니였을까도 생각해보구요.^^ 

 저번에도 한번 언급한적이 있었는데, 조르주 심농의 메그레시리즈 이외의 책들이 출간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자주해봅니다. 아마 이 시리즈가 대박을 쳐야 될텐데, 쉽진 안겠죠. 혹 이글을 출판관계하시는 분이 읽고 계시다면 한번 고려 해보시길 부탁드릴께요.^^ 

이 책은 시리즈 13권'생피아크르 사건'보다 재미면에서나 임팩트면에서 조금 떨어지는군요. 

혹, 두권중에 한권만 보실꺼면 13권을 추천하구요, 가급적이면 다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이 다음은 뭘 읽을까 고민이 되네요.. 일단 '엘리스 피터스'의 '케드펠 시리즈' 1권'성녀의 유골' 빼놓긴 했는데 어찌 될진 모르겠네요.^^  그럼 다음 리뷰때까지 휙~~~~~ 

아참 이책에 대한 저의 점수는요..... 85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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