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 킵스 유 얼라이브(What Keeps You Alive) 이해못할 등장인물의 행동들 영화 왓킵스유얼라이브

'왓 킵스 유 얼라이브(What Keeps You Alive)' 2018년 제작 미국영화 스릴러 런닝타임 98분 연출- '콜린 미니한' 출연- '한나 에밀리 앤더슨' '브리테니 알렌' 등

 

 

 

'콜린 미니한' 감독의 영화 '왓 킵스 유 얼라이브(What Keeps You Alive)' 를 보았습니다. '브리테니 알렌' 과 '한나 에밀리 앤더슨' 이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2018년에 제작된 스릴러로, 현재 imdb 평점은 6.0점입니다.

 

오늘은 여성들이 활약하는(?) 스릴러 한편 보았습니다. 외딴 오두막으로 여행을 떠난 여여커플의 이야기 '왓 킵스 유 얼라이브(What Keeps You Alive)'... 시작과 중반부까지는 꽤나 흥미로운 영화였지만, 차츰차츰 삼천포로 빠지더니 결국...

 

 

서로 사랑하는 사이인 여여커플이 외딴 호숫가 별장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커플 중 한명이(A) 소유한 곳으로... 그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 불빛을 보고 호수 건너편에 있던 누군가가 방문을 하면서 분위기가 바뀝니다. 건너편 사람과 A는 서로 알던 사이로, A는 원래 다른 이름이였던 것... 애인이(A) 이름을 바꾸었다는데 기분이 상한 B는, A가 말하지 않은 A에 대한 이야기를 건너편 사람들에게서 듣습니다.

 

 

 

한마디로 이 영화 '왓 킵스 유 얼라이브(What Keeps You Alive)' 를 정리하자면, 사랑했던 반려자가 알고보니 자신까지 죽이려하는 똘아X라는 설정을 담은 스릴러입니다. 한가지 독특한 부분은 그렇게 관련된 커플이 여여커플이라는 점... 언제나 그렇듯, 일반인의 이성으로 이해할 수 없는 미치광이가 나온다는 점에서는 영화에 큰 재미를 부여하는데, 그렇게 중반부까지는 흥미롭게 진행됩니다.

 

하지만, 이야기를 끌고가고 마무리 짓는 방법에서 전혀 공감가지 않는 상황들로 빠지면서, 영화의 재미가 확 달아납니다. X이코패스인(A) 여자나 그녀에게 죽임을 당한 처지에 놓은 여인의(B) 행동이 이해되지 않기 때문... 특히 피해자인 B는 자신도 살고 적도 경찰의 손에 넘길 수 있는 순간이 분명히 여러차례 있었음에도(또는 다른 희생자들이 생기지 않게 할 수 있는 순간들도), 수준 떨어지는 영화에서나 볼법한 희한한 결정으로 위험을 자초하는데, 그런 장면들이 이어지며 보는이의 혈압을 올려줍니다. 혈압을 올린다기 보다는 아주 답답하고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 어이상실... 여하튼 이치에 맞지 않는 행동을 여러차례하며 영화의 재미를 반감시킵니다.

 

 

 

영화 '왓 킵스 유 얼라이브(What Keeps You Alive)',

나름 흥미롭게 시작해서 답답하게 진행되다 유치하게 끝나는 작품입니다. 너무 감상적으로(혹은 너무 극적으로...) 만들려다, 공감할 수 없는 영화로 된 경우랄까... 어쨌건, 저는 그렇게 이 영화를 봤는데, 다른 분들은 어떠실런진 모르겠네요. 여하튼, 설정까지는 흥미로웠지만 중후반부터는 별로였습니다.

 

 

아래는 미국영화협회에서 선정한 베스트 스릴러 100편, 이 목록에서 안보신 영화들이 있으면 차라리 그걸 추천하구요,

 

 

추천영화목록...▶스릴러 영화 추천 100... AFI(미국영화협회) 선정 스릴러 100선 목록

 

 

아래는 최근에 재미나게 본 몇 작품, 역시 추천합니다.

 

 

추천영화...▶업그레이드(Upgrade) 리 워넬 블룸하우스 신작 SF 액션 영화업그레이드

 

 

▶애정만세(Vive L'Amour) 이강생 차이밍량 추천 대만영화 애정만세

 

 

그러면 재미난 영화 좋은 영화 많이들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