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그레이드(Upgrade)' 2018년 제작 미국영화 SF 액션 런닝타임 100분 연출- '리 워넬' 출연- '로간 마샬그린' 등
'리 워넬' 감독의 영화 '업그레이드(Upgrade)' 를 보았습니다. '로간 마샬그린' 이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2018년에 제작된 SF 액션영화로, 현재 imdb 평점은 7.7점입니다.
오늘은 꽤나 참신한 SF영화 한편 보았습니다. 미래세계에는 진짜로 일어날지도 모를 재미난 상상을 다룬 영화 '업그레이드(Upgrade)'... 사고로(?) 목 아래는 움직일 수 없는 어떤 남자가 몸속에 칩을 삽입해 극강의 피지컬로 다시 태어난다는 이야기인데, 일단 액션의 표현방식이 상당히 독창적이고, 그것과 더불어 담고 있는 메세지도 의미가 있어서 흥미롭게 본 작품입니다.
배경은 미래... 많은 것들이 디지털이나 인공지능으로 돌아가는 세상... 주인공은 옛날 자동차를 수리 개조해서 판매하는 사나이로, 어느날 자동차사고와 이은 누군가의 습격으로 아내를 잃고 자신은 전신마비의 불구가 됩니다. 그렇게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던 중, 거대 컴퓨터회사의 오너인 친구가 제안을 합니다. 몸속에 자신이 만든 칩을 이식하면, 다시 정상적인 몸으로 돌아갈수가 있다고...
오늘 본 영화 '업그레이드(Upgrade)'는, 기계의 편리함에 젖어있다 보면 어느 순간, 결국 기계가 인간을 컨트롤하는 상황에 처해질 수도 있다는 경고의 메세지를 담은 이야기였습니다. 영화를 보면 아시겠지만, 조금씩 조금씩 인간이 기계처럼 변하고 그와는 반대로 기계가 인간처럼 진화하는데, 그런 과정들이 상당히 재미나네요.
말씀드린대로 액션의 표현방식이 무척 독창적이고, 인간과 한몸이 된 인공지능에 대한 아이디어 역시나 상당히 기발하여, 액션과 SF 두 장르 모두를 만족시켜주는 재미난 영화입니다. 너무 만화같은 이야기인데다 만화같은 상상을 담은 장면이 많아서 다소 유치해(?) 보이는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래서 더 흥미롭고 특색있는 영화가 되지 않았나하는 생각도 드네요. 마지막 반전은 충격과 여운 그리고 영화 전체를 아우르는 메세지를 남기며 깔끔하게 정리해주는데, 상당히 재미난 이야기입니다. 여하튼, SF를 좋아하던지 액션영화를 좋아하던지 하는 분들껜 충분한 볼거리를 재공하는 영화이니, 참고하시길... 전 이 영화 '업그레이드(Upgrade)' 를 그렇게 보았습니다.
아래는 비슷한 소재를 담은 역시 꽤나 재미난 SF영화... 안보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추천신작영화...▶타우(Tau) 게리 올드만 마이카 먼로 SF 한편 추천합니다 영화타우
그러면 재미난 영화 좋은 영화 많이들 즐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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